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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드업 시즌2 `와인드업2K12` 대표 이미지 (사진 제공: 론탭)
2012년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업체들이 야구 게임 신작 폭탄을 터트리고 있다. 론탭에서 개발한 `와인드업`이 금일(26일) 시즌2를 런칭 했다.
시즌2로 넘어 오면서 이름이 ‘와인드업2K12’로 변경 되었지만 기존 ‘와인드업’을 하던 유저의 계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와인드업2K12`의 가장 큰 무기는 실제 8개 구단과 8등신 실사 캐릭터를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와인드업2K12`의 8등신 캐릭터는 단순히 시각적으로만 표현한 것이 아니다. 각 팀의 대표 선수인 류현진, 박찬호, 김병현, 김광현, 윤석민, 오승환, 이승엽, 김태균, 이용규 외 각 구단의 거의 모든 선수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실사에 가까운 느낌으로 선수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게이머가 직접적으로 경기에 참여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와인드업2K12`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indup.par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게임메카 `와인드업2K12` 인터뷰 기사: 와인드업 2K12: 내가 진짜 리얼 야구인데?
`와인드업2K12`의 신규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UI전면 개편과 채널 분리
시즌2로 넘어오면서 유저 동선을 심플하게 변경하였다. 그 동안 문제가 되었던 복잡한 동선 패턴을 개선했으며 이를 위해 사용자 UI를 전면 개편했다. 개편된 UI를 살펴보면 인터페이스 이동을 최대한 줄이고 사용자가 원하는 액션을 할 수 있도록 변경 되었다. 또한 매칭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다양한 채널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 런칭의 핵심이라 볼 수 있겠다.
선수 별 특이 폼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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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공을 던지면!!? (사진 제공: 론탭)
와인드업2K12는 선수 별 특이 폼이 가장 잘 반영된 게임이다. 화면에 보이는 선수들의 폼을 보고 있으면 실제 프로야구 중계를 보는 착각이 들 정도이다. 한마디로 선수의 특징을 정확하게 잡아 내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 이대호, 이승엽, 김태균, 장종훈, 박정태, 이용규, 김동주, 정근우(이상 타자), 류현진, 박찬호, 김광현, 김병현, 이강철, 송진우,오승환 (이상 투수) 등 거의 모든 선수의 특이 폼과 얼굴을 구현한 게임은 와인드업 2K12가 국내 유일하다.
실제 데이터 반영
와인드업 2K12의 최근 로스터 업데이트 내용을 살펴보면 야구 3강중 가장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집계를 하고 있다. 심지어 신인 드래프트 선수들의 고교 성적, 2012년 시범 경기 성적을 데이터로 산출 후 로스터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국내 야구게임에서 단 한번도 시도 해 본적이 없는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평가 받고 있다.
`와인드업2K12`에서는 실제 데이터를 반영하기 때문에 현실 야구의 투수가 던지고 있는 구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KBO 라이선스 정식 체결 및 외국인 선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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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선수 실제 게임 이미지 (사진 제공: 론탭)
와인드업2K12는 KBO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단 엠블럼 및 팀 명을 그대로 사용 하고 있다. 또한 용병 시스템 도입으로 호세, 우즈, 리오스, 데이비스 등 국내에서 프로야구에 소속된 외국인 선수를 실제 게임에 투입해서 즐길 수 있다. 외국인 선수의 경우 일반 선수와 마찬가지로 유저가 원하는 방향으로 육성이 가능하다. 리오스의 묵직한 포심과 호세의 불망이 맛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운드 교체 와 그래픽 개선
와인드업2K12에서는 메인 테마와 효과음이 보강 되었다. 야구장 관중석 상단에 서서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듯 자유롭고 시원한 느낌이 Wind Run 이라면 The Fighting Ball은 본격적인 격전을 앞두고 전의를 불사르는 선수들의 투혼이 반영된 락 스타일의 곡이다. 9이닝을 끝내고 잠깐 휴식을 갖거나 게임을 앞두고 긴장감을 높이기에 두 테마곡의 밸런스가 적절하다. 또한 효과음의 경우 더 강렬하고 호쾌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교체 되었다. 그래픽의 경우 기존 보다 더 리얼함을 강조 하도록 각종 효과와 디테일 개선 작업을 하였다. 경기장의 그라운드와 배경, 전체적인 라이팅 효과를 개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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