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One 하반기 기대작 4종, 한국어 출시 확정

'헤일로 5'를 비롯해 Xbox One으로 출시될 한국어 타이틀 4종을 MS가 공식 발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0일, 2015년 연말까지 출시될 Xbox One 한국어 타이틀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타이틀은 ‘기어스 오브 워: 얼티밋에디션’과 ‘포르자 모터스포츠 6’,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헤일로 5: 가디언즈’다.

먼저 ‘기어스 오브 워: 얼티밋에디션’은 2006년 발매된 ‘기어스 오브 워’의 리마스터판이다. 차세대기인 Xbox One에 맞춰 1080p로 게 즐길 수 있다. 또한 19개의 맵과 6개의 게임 모드를 비롯해 5개의 챕터가 있는 멀티 플레이어 기능이 제공된다. 

한국MS는 한국어 출시 발표와 함께 ‘기어스 오브 워: 얼티밋에디션’의 Xbox One 번들 패키지도 공개했다. 번들패키지는 오는 8월 18일 국내 출시되며, Xbox One 500GB 콘솔, Xbox 무선 컨트롤러, ‘기어스 오브 워: 얼티밋에디션’의 디지털 다운로드권, ‘기어스 오브 워 4’ 멀티플레이어 베타 버전 사전 체험권, 슈퍼스타 콜(Superstar Cole) 멀티 플레이어 스킨이 동봉된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6’는 450종 이상의 차량으로 세계 유명 지역을 기반으로 제작된 26개의 트랙에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최대 24명 게이머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가 지원된다. 출시일은 9월 15일이다.

이와 함께 같은날 Xbox One 1TB 한정 번들 패키지도 발매된다. 이는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의 출시 1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것으로, 스포츠카 스타일링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차량 음향 효과를 게이머의 개성에 맞게 변경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TB의 하드 드라이브가 내장되며, 커스텀 무선 컨트롤러와 ‘포르자 모터스포츠 6’의 디지털 다운로드권이 포함된다. 여기에 ‘10주년 기념 자동차 팩’도 동봉된다.

이외에도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와 ‘헤일로 5: 가디언즈’도 한국어 출시가 확정됐다. 먼저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는 2013년 리부트 되어 출시된 ‘툼 레이더’의 후속작이다. 섬을 배경으로 했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은 설산으로 무대를 옮겼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가 점차 노련한 모험가로 탈바꿈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이 게임은 11월 10일 Xbox One으로 발매되며,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헤일로 5: 가디언즈헤일로5: 가디언즈’는 시리즈 최초로 ‘마스터 치프’와 ‘로크’ 2명의 주인공을 내세운 작품이다. 또한 최대 24인이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궁중에서 지상까지 다양한 탈것을 활용한 전투를 벌일 수 있다. 게임의 출시일은 10월 27일이며,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채널 그룹의 유우종 상무는 “이번 연말까지 Xbox의 독점 타이틀인 ‘기어즈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 ‘포르자 모터스포츠6’,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그리고 ‘헤일로 5: 가디언즈’를 한국어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Xbox 역사상 최고의 게임 라인업과 하위 호환 등 새롭게 추가된 기능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포르자 모터스포츠6’와 ‘기어스 오브 워: 얼티밋에디션’은 다음 주부터 11번가와 동서게임몰(www.dsgame.co.kr)에서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관련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