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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직업 나오는 2차 테스트가 진짜 `던전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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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스트라이커 소개 영상 (영상 제공: NHN)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진짜 던스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NHN은 2일,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덴티티게임즈 본사에서 던전스트라이커(이하 던스) 1차 비공개 테스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주고 받는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 참석한 던스 허준PD와 김태연 기획팀장은 시종일관 던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빠짐없이 귀담아 듣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사항이 언급될 때 마다 조목조목 설명하며 답변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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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덴티티게임즈 허준 PD(좌)와 김태연 기획팀장(우)

좌담회 시작부터 던스만의 매력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나오며 본연의 특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거론되었고 이에 대해 허PD는 “1차 비공개 테스트는 서버 상태 확인을 최우선으로 둔 것이다”며 “극소량의 콘텐츠만 맛보기로 제공했기 때문에 던스만의 모습을 못 보여준 것 같은데 2차 테스트 때 진짜 콘텐츠를 보여 줄 것이다”라고 답했다.

게임의 기본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접근성부터 상용화 단계의 부분유료화 아이템까지 이야기가 오간 이번 좌담회는 앞서 언급한 진짜 던스의 매력을 맛 볼 수 있는 2차 비공개 테스트의 콘텐츠 중 일부인 신규 직업 캐논 블레이저의 소개 영상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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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직업 캐논 블레이저의 강력한 스킬 (사진 제공: NHN)

캐논 블레이저 추가와 함께 차원 던전, 카오스 던전, 전직과 계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게 될 2차 비공개 테스트 일정은 현재 내부에서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NHN 측은 “이번 첫 테스트의 전반적인 유저 만족도가 나쁘지 않다” 며 “다양한 피드백이 있었고 이를 정리하여 개발사와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히며 향후 테스트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래는 Q&A

던전스트라이커의 첫 테스트를 마친 소감은?

허PD: 유저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에 대해 인지를 확실히 했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지를 알게 됐다.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됐다.

김팀장: 예전 게임을 해본 유저들은 쉽게 적응 할 수 있었지만 처음 접하는 유저들의 경우 접근이 어려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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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던스의 진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허준 PD

이번 테스트에서 퀘스트 동선의 문제가 있던데?

허PD: 동선의 문제는 개발팀 내부도 인지하고 있고 2차 때 동선을 개선할 계획이다.

테스트하면서 밋밋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사운드 부족인 것 같더라.

허PD: 사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배경음이 완성단계가 아니라서 한가지 배경음만 반복됐다. 사운드 부분은 추후 더 개발 할 계획이다.

액션게임인 만큼 패드로 조작할 수 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패드지원 계획이 있나?

허PD: 내부에서도 현재 패드 조작을 테스트 중이다. 패드지원을 고려해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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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 블레이저 강력한 원거리 직업이다 (사진 제공: NHN)

튜토리얼 부분이 부족했던 것 같다.

김팀장: 내부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우선 스킬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튜토리얼 을 제공할 계획이다.

근래 출시 된 횡스크롤RPG의 약점 중 하나가 콘텐츠 부족이라고 할 수 있는데

허PD: 던전스트라이커에는 콘텐츠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차원 던전과 카오스 던전, 무한 탑, 전직과 계승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가지고 콘텐츠를 늘릴 계획이다.

참고로 차원 던전은 일반 던전과는 달리 10~15분 정도에 클리어 가능한 일회성 던전으로 차원석을 사용하여 플레이 할 수 있다. 또 차원 던전 플레이 시 매번 새로운 도전과제도 주어진다. 카오스던전은 본격적인 아이템 파밍 던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한의 탑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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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와 대면한 캐논 블레이저 (사진 제공: NHN)

PVP콘텐츠는 언제 제공되나?

허PD: 우선 순환 콘텐츠의 완성도에 집중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시작하고 4개월 정도 이후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캐시 아이템의 밸런스 계획은?

허PD: 부분 유료화 게임의 경우 대다수가 캐시 아이템을 사지 않을 경우 진행하기 어렵다는 부분이 있는데 우리는 캐시 아이템 구매와 관련해서 가이드 라인을 별도로 준비를 하고 있다. 예로 보스를 공략하는데 있어 캐시 아이템이 필수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모든 캐릭터가 마나를 사용하던데 디아블로3처럼 분노나 기력 등 다른 자원을 추가할 계획은?

허PD: 던전스트라이커는 한 캐릭터가 전직과 계승을 하여 모든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 분노나 기력 등의 자원으로 너무 다양해지면 이용자들이 적응하기 힘들다. 기존 방식을 고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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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RPG
제작사
아이덴티티게임즈
게임소개
'뉴 던전스트라이커'는 SD(Super Deformed) 캐릭터를 내세운 액션 RPG다. 복잡한 조작 방식과 제한적인 클래스 육성 시스템, 긴 플레이 시간 등의 장애 요인을 제거하고 액션 RPG 본연의 재미를 강...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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