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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 신생팀 돌풍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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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의 ‘버라이어티 리그’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insanity. s’의 신생팀 돌풍이 계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6일, 저녁 8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펼쳐질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 4주차 경기에서 ‘스톰퀘이크’를 상대로 2연승 도전에 나서는 것이다.

슈퍼리그 최연소팀 ‘insanity. s’는 지난 2주차 경기에서 전통의 강호 ‘배틀존’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후반전에만 내리 세 라운드를 연속으로 따내는 등 뒷심이 강한 면모를 보이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 후 ‘insanity. s’의 리더 석준호 선수도 “더욱 완벽한 준비로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고조된 팀 분위기를 증명했다.

‘insanity. s’의 상대 ‘스톰퀘이크’는 지난 시즌 ‘eMcN!’ 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해 4위에 올랐던 실력 있는 팀이다. 올 시즌엔 스폰서를 받게 되면서 팀 이름을 ‘스톰퀘이크’로 변경 했고, 그 동안 합숙훈련을 하며 시즌을 준비해왔다고. 하지만 지난 개막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ESU’를 만나 2:5로 패하며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서로 상반된 팀 분위기 속에서 ‘insanity. s’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아니면 ‘스톰퀘이크’가 분위기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나란히 1패씩을 안고 있는 ‘KSP-Gaming’과 ‘One. point’의 대결도 펼쳐질 예정이다. 2패를 안게 될 경우 리그 탈락의 위기에 몰릴 수 있어 더욱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 4주차 경기는 오는 9월 16일, 저녁 8시 온게임넷을 통해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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