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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음에는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고? `다크사이더스`의 주인공 `워`
묵시론적 세계관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다크사이더스’의 후속작에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한다.
THQ 대니 빌슨(이하 빌슨) 부사장은 지난 8일 세계게임개발자협회(IGDA) 리더쉽 포럼에서 자사의 프랜차이즈 ‘다크사이더스2’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다크사이더스2’의 주인공은 전작에서 묵직한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알린 ‘붉은 말의 기사, 워(War)’가 아니다.
빌슨 부사장은 ‘다크사이더스2’의 기획은 ‘드래곤 에이지 2’와 흡사하다. 양 게임은 동일한 시대를 전혀 다른 두 주인공의 시선을 다룬다. 빌슨 부사장은 “요한 묵시록은 하나지만, 그 이야기가 단순히 마부 4명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새로운 구조와 강력한 신규 요소로 (다크사이더스2를) 첫 번째 게임과 차별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THQ는 지난 E3 2010을 통해 ‘다크사이더스2’의 개발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해당 시리즈를 자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정보는 타이틀의 프랜차이즈화 계획의 일환인 것이다. 빌슨 부사장은 포럼 현장에서 “특정 타이틀을 프랜차이즈로 만드는 방법에 집중해 속편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자사의 후속작 제작 방침을 공개했다.
‘다크사이더스’는 인류의 멸망을 배경으로 한 묵직한 스토리와 잔혹한 액션, 퍼즐 플레이를 한데 엮은 독특한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다. 부메랑, 폭탄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퍼즐 플레이’는 ‘다크사이더스’에 성인판 ‘젤다의 전설’이라는 별칭을 안겼다. 속편 역시 액션과 퍼즐을 조합한 진행 방식을 채택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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