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크래쉬 S6 16강 C조 경기에서 `타나토스`와 `마녀삼총사`가 각각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MBC게임의 철권리그 ‘다음배 철권크래쉬’ 16강 C조 경기가 1월 5일 수요일 저녁 5시에 방영되었다. 16강 C조 경기에는 시즌5 우승에 빛나는 여성캐릭터 전문팀 ‘마녀삼총사’, 단단한 경기력으로 큰 인기를 얻은 경상도 최강연합 `1Q87`, 전통의 고수들이 저력을 선보인 대구의 자존심 ‘타나토스`, 본선무대에서 항상 극적인 장면을 보여주며 선전한 ‘와이 웍스`가 출전했다.
‘죽음의 조’라고 평가된 16강 C조는 그 명성에 걸맞게 각 팀이 치열한 혈전을 펼쳤다. 현장을 방문한 선수도 ‘역대 최고의 16강 대진`이라 평할 정도로 최고의 재미를 선사했다.
1경기에서 지난 시즌 우승자 마녀삼총사는 샤넬(강성호, 알리사)의 맹활약에 힘입어 `1Q87`을 비교적 쉽게 제압했다. 공격형 스티브의 원조격인 파이트 데빌 진(정호준, 스티브), 간류의 1인자 세인트(최진우, 간류), 방어형 알리사의 정점 히라노 정헌(이정헌, 알리사) 모두 분전했으나 샤넬의 막판 집중력에 고개를 떨궜다.
2경기에서는 타나토스가 강팀 와이 웍스를 잡는 이변이 펼쳐졌다. 와이 웍스에 비해 다소 전력이 밀린다고 평가된 타나토스는 크레이지 동팔(이동섭, 카즈야)이 머덕의 1인자 나락호프(주정중, 머덕)와 아스카의 1인자 아뚱(전지명, 아스카)을 연이어 잡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이변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어 엔비(이지형, 잭-6)가 냉면성인과 치열한 경기 끝에 역전에 성공하면서 승자전으로 진출했다.
승자전 마녀삼총사와 타나토스의 경기에서도 명승부는 이어졌다. 2경기에서 딱히 활약을 못한 히데토(김도훈, 폴)는 전 경기의 부진을 만회하는 올킬을 선보였다. 히데토는 지난 시즌 우승팀 마녀삼총사를 상대로 완벽한 딜레이 캐치, 승부에 쐐기를 박는 이지선다, 카운터성 공격 등 폴이 가진 모든 장점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패자전에서는 와이 웍스의 아뚱이 1Q87을 상대로 올킬에 성공했다. 아뚱은 나락호프의 부진에 흔들리지 않고 세 선수를 무난하게 홀로 쓰러뜨렸다. 아스카 특유의 공격력을 멋지게 살린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마녀삼총사와 와이 웍스가 격돌한 최종전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로 마무리되었다. 와이 웍스의 나락호프가 200원과 샤넬을 연이어 잡아내는데 성공하고 구라와 1:1 상황까지 갔을때만 해도 승리의 여신이 와이 웍스를 향해 미소짓는 듯 했다. 하지만 거기서 시작된 구라의 맹활약이 모든 예상을 뒤집었다. 구라는 나락호프의 콤보실수를 틈타 분위기 반전에 성공, 중견 아뚱을 불러냈고, 그 이후 아뚱에게도 밀리며 절체절명의 순간까지 끌려갔으나 마지막에 대 역전에 성공, 대장 냉면성인을 불러냈다. 2승을 따낸 뒤, 연이어 2패를 당해 어려운 상황에 몰린 냉면성인은 이미 내준 주도권을 어찌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다음배 테켄크래쉬 S6 16강 마지막 D조 경기는 1월 9일 일요일 저녁 6시, 문래동 룩스 MBC게임 히어로센터에서 공개녹화 되며 1월 12일 수요일 오후 5시, MBC게임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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