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유의 침착한 모습으로 부산행 티켓을 거머쥔 윤정호
8일(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하는 '블레이드 앤 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이하 블소 월드 챔피언십)'의 8강전이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이날 마지막 경기에서는 한국의 윤정호(기공사)와 중국의 샤오텐 주(암살자)가 '한중전'을 펼쳤다. 사전에 진행된 승자 예측에서는 91:9로 윤정호의 우세가 점쳐졌다.
윤정호가 첫 번째 세트부터 자신의 장기인 연타를 꽂아넣으며 승리를 거뒀다. 그는 경기 시간 1분경 상대의 뒤를 잡고 36연타를 성공하며 우위를 점했다. 샤오텐이 뒷심을 발휘하며 상황을 타개하려 했으나 ,벌어진 생명력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첫 번째 세트를 내줬지만, 샤오텐이 탄탄한 기본기를 펼치며 승리를 거뒀다. 샤오텐은 은신을 사용해 윤정호의 뒤를 노렸고, 끊임없이 거리를 좁히려는 집요함을 연출했다. 기본에 충실한 샤오텐은 경기 종료 20초를 남겨놓고 기회를 잡아 세트 스코어 동률을 만들어냈다.
한 세트를 내준 윤정호는 다소 조심스러운 자세로 세 번째 세트에 임했다. 그는 경기 초반 탈출기가 모두 빠졌음에도 침착한 움직임으로 연타를 넣어 상대 생명력을 90%가량 소모시켰다. 우위의 끈을 놓지 않은 윤정호는 세 번째 세트에서 승리를 챙기며 부산행 발판을 마련했다.
스코어 우위를 점한 윤정호는 마지막 세트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그는 샤오텐의 암살을 피하고 뒤를 잡아 기회를 만들어냈다. 한 번 찾아온 기회를 놓칠 시즌1 우승자가 아니었다. 상대의 틈을 포착한 윤정호는 '화련장'으로 승리를 거두며 부산행 마지막 티켓을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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