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box360과 키넥트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11년 1분기 164억 3천만달러(한화 약 17조 5,80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 동 분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로, 이번 실적에는 MS의 콘솔 기기 Xbox360과 키넥트가 견인차 역할을 맡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8일(현지시간), 2011년 1분기(1~3월) 실적을 공개했다. 1분기 동안 164억 3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MS, 그 중에서 Xbox360 사업부가 속한 마이크로소프트EDD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상승한 19억 4천만달러(한화 약 2조 77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콘솔 게임기 Xbox360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Xbox360은 1분기에만 270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170만대)보다 100만대 상승한 수치다. 모션 컨트롤러 ‘키넥트’ 역시 같은 기간 240만대가 팔리면서 매출 상승을 주도했다.
Xbox360의 판매량 증가는 ‘키넥트’의 영향이 크다. 지난 해 11월 전 세계에 발매된 ‘키넥트’는 출시 60일 만에 전 세계 800만대를 판매했으며, 2011년 3월에 1,000만대 판매고를 돌파했다. ‘키넥트’ 게임 소프트 역시 1,000만개 이상이 팔렸다. 이에 세계기네스협회는 올해 3월, 60일만에 800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키넥트’를 ‘세계에서 가장 빨리 팔린 가전 제품’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 2011, 게이머 편’에 등재했다. ‘키넥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키넥트’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Xbox360도 함께 많이 팔렸고, 이는 1분기 실적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MS 최고채무관리자 피터 클라인은 “소비자들은 엄청난 속도로 오피스2010, Xbox360 그리고 키넥트를 구입하고 있으며, 모든 분야에서 MS의 플랫폼과 어플리케이션을 구입하고 있다.”며 이번 1분기 성적에 대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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