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이어 태국 시장에 진출한 `배터리 온라인`
웹젠의 FPS ‘배터리 온라인’이 태국시장으로 진출한다.
웹젠은 오늘(5월 03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 최대 IT/통신 그룹인 트루 코퍼레이션의 게임사업부문 자회사인 트루 디지털 플러스와 자사의 ‘배터리 온라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양사의 영업비밀 보호 협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배터리 온라인’은 웹젠이 2007년부터 개발해 온 현대 밀리터리 FPS 온라인 게임으로, 북극해의 자원을 둘러 싼 세계 대전을 높은 수준의 그래픽 품질과 사운드에 기반해 개발 된 게임이다.
2010년 11월 국내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후 안정적으로 국내 서비스를 계속 해 왔으며, 지난 4월 15일 텐센트와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을 시작했다.
트루 코퍼레이션 그룹은 태국 최대 통신 서비스 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게임부문 자회사 TDP에서만 1천만명이 넘는 가입회원을 보유해 태국 내 게임 시장의 25%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카트라이더’ 등을 비롯한 다수의 한국 온라인게임을 퍼블리싱하면서 한국 게임업체들과 파트너쉽을 구축해 온 퍼블리싱 전문 업체이다.
웹젠은 중국 수출 이후,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첫 계약 체결이 순조롭게 마무리 된 만큼 ‘배터리 온라인’의 추가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젠의 김창근 대표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은 전세계 온라인 게임 시장의 2/3를 차지하는 아시아 시장 내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이며, 그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이라며, “태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자사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TDP의 아드히루스 토타비산숙 대표는 “다년간 한국 게임들을 서비스 해 온 노하우에 비춰 ‘배터리 온라인’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웹젠과 공조해 현지화 및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웹젠의 현대 밀리터리 FPS ‘배터리 온라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btr.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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