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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토삼국지, 모바일 찰떡궁합 삼국지에 일기토로 맞대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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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온 모바일 전략 RPG '일기토삼국지' (사진제공: 게임펍)

‘삼국지’는 모바일게임과 궁합이 좋다. 스토리가 담긴 장수들은 몰입하고 수집할 수 있는 인기만점 캐릭터가 되고, 재미있는 스토리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익숙해 게임의 접근성을 높여준다. 실제로 올해만해도 수 많은 ‘삼국지’ 모바일 작품들이 앞다투어 등장했다.

이런 삼국지 게임에서도 눈에 띄는 작품이 있다. ‘삼국지’ 본고장 중국에서 날아온 모바일게임으로, ‘삼국지’ 영웅 캐릭터와 스토리는 물론, 부대 배치와 진법을 활용한 전투, 여기에 피가 끓는 ‘일기토’까지 추가해 삼국지의 맛을 더 진하게 우려낸, 게임펍의 ‘일기토삼국지’다.


▲ '일기토삼국지' 공식 트레일러 (영상제공: 게임펍)

유비, 관우, 하후돈... ‘삼국지’ 유명 장수 총출동!

‘삼국지’ 기반 작품답게, ‘일기토삼국지’에는 유비, 조조, 관우, 하후돈 등 50명 이상의 영웅호걸들이 총출동한다. 기본적으로 수집하는 재미도 있지만, 장수마다 고유한 스킬도 보유하고 있고, 유형도 방어, 공격, 보조 3가지로 나뉘는 등 전투에서의 성능도 확연히 다르다. 이처럼, 이들을 얼마나 잘 파악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투를 손쉽게 이끌어나갈 수 있다.


▲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삼국지 장수를 만나게 된다 (사진제공: 게임펍)

장수를 얻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타 모바일게임처럼 ‘뽑기’ 혹은 ‘장혼’을 수집해 소환하는 방식 외에도, 전투에서 승리하게되면 일정 확률로 적장을 사로 잡을 수 있다. 포획한 적은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석방, 참수, 등용이 가능하며, 이 중 등용을 누르면 별다른 과정 없이 장수 캐릭터를 얻을 수 있다.


▲ 기본적으로 '뽑기'를 이용한 장수 수집도 있지만...(사진제공: 게임펍)


▲ 전투에서 승리하면 일정 확률로 적장을 사로잡게 된다 (사진제공: 게임펍)

장수도 중요하지만, 전략적인 ‘진법’ 운용은 필수

‘일기토삼국지’는 기본적으로 스테이지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스테이지 내에서 플레이어는 몰려오는 적을 상대로 전투를 펼치게 된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자동으로 진행되지만, 하단에 있는 장수 초상화를 눌러 ‘스킬’을 사용하는 등 직접 전투에 영향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

전투가 자동으로 진행되다 보니, 스테이지에 진입하기 전에 보유한 장수로 부대를 어떻게 편성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장수는 기본적으로 앞열, 중앙, 뒷열로 나눠 배치할 수 있다. 특히 전투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진법’을 설정해두면, 배치된 장소에 따라 장수에게 특별한 효과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방어계열이 서있는 앞열은 생명력이 늘어나고, 중앙에 위치한 장수에게는 공격력이 늘어나는 등 능력치가 상승한다.


▲ 전투는 자동으로, 스킬은 수동으로 사용한다 (사진제공: 게임펍)


▲ 진법과 부대 배치는 승패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 (사진제공: 게임펍)

창과 창 부딫히는 ‘일기토’를 모바일로...

‘일기토삼국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적 장수와 맞붙는 ‘일기토’ 시스템에 있다. ‘일기토’는 1 대 1로 맞붙는 일종의 대전 모드로, 마치 가위, 바위, 보처럼 3가지 전투방식을 지정해 맞붙게 된다. 특히 ‘일기토’에서 승리하면 적 장수를 본격적인 전투에 앞서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일기토’는 일반적으로 전투 직전에 대사와 함께 시작된다. 기본 전투와 마찬가지로 ‘일기토’는 자동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가 장수의 공격 방식을 지정하게 된다. 강하게 내려치고 싶다면 ‘공격중심’, 수비에 집중하고 싶다면 ‘방어중심’, 치명타를 노리고 싶다면 ‘기교중심’ 등 3가지 방식이 존재하며, 일정 게이지가 차오르면 강력한 한방을 날릴 수 있는 ‘필살기’도 펼칠 수 있다.


▲ '일기토'는 마치 가위, 바위, 보처럼 진행된다 (사진제공: 게임펍)


▲ 관운장 VS 주태, 과연 최후의 승자는? (사진제공: 게임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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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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