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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황상우 "우승자와 붙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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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일), 강남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승강전 1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A조 경기에서는 강성훈, 황상우, 이상진, 이재희 4명의 선수가 풀리그 경기를 펼쳤다.

치열했던 경기 결과 승점 4점을 기록한 이상진과 5점의 황상우가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중 황상우는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바탕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 A조 1위로 본선 무대에 입성했다. 이에 게임메카는 황상우의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본선 진출 소감을 들어보았다.


▲ A조 1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한 황상우

본선 진출에 성공한 소감을 말해달라.

엔진이 바뀌고 첫 진출을 이뤘기에 더욱 기쁘다. 지난 2014년 팀전으로 본선에 나선 경험은 있지만, 개인전 본선행은 이번이 최초다.
마지막 경기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했나?

'내 플레이를 하자'라고 마음을 잡았다. 수비, 공격 시 집중력을 유지한 것이 승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
무승부가 네 번이나 나왔다. 바뀐 엔진의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하나?

엔진 교체와는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내 경우 2번의 무승부를 기록한 건 후반전에 집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본선 진출을 예상했나?

경기장에 오기 전 '이왕 승강전에 진출했는데, 꼭 본선에 진출해 보자'고 다짐했었다. 
가장 힘들었던 경기는?

강성훈과의 경기가 가장 힘들었다. 구단 가치의 격차가 있었다. 하지만 중거리 슛이 잘들어가 분위기가 좋았다.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후반전 마지막에 실점해 무승부를 기록한 것이 아쉽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팀이 평범했다.

여러 선수를 써봤다. 너무 비싼 선수는 부담되어 사용하진 못했다. 4~5억 EP 정도의 가격과 중거리 슛이 강점인 선수들 위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유상철이 대표적인 선수다. 
첫 진출한 개인전 본선에서의 목표는?

우선 4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12강을 뚫어내야겠지만, 더 높은 곳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꼭 붙어보고 싶은 선수와 피하고 싶은 선수는?

작년 우승자인 장동훈, 양진협과는 한 번 붙어보고 싶다. 피하고 싶은 선수는 김정민이다. 같은 클랜이기에 서로를 잘 알고 있으며, 재치있는 플레이가 일품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한마디를 부탁한다.

처음으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개인전 본선에 올라왔다. 긴장되지만 연습량을 늘려 다른 선수들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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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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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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