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개발한 퍼스트 디센던트가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 어워즈에서 상을 받았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하는 PS 파트너 어워즈는 매년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개발된 게임 중 글로벌에서 큰 성공을 거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전 세계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게임에 수여하는 '파트너 어워드'에 선정됐다

퍼스트 디센던트가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다양한 개선안을 발표했다. 장비 파밍, 적 패턴 개선 등이 주를 이룬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31일,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에 커뮤니티 Q&A를 게재했다. 해당 공지에는 그 동안 유저들이 남긴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과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을 공개했다. 우선 지루함을 유발한다고 지적된 낮은 장비 드랍율을 개선한다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 라이브 서비스 등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매그넘 스튜디오 개발 인력을 집중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프로그래밍, 개발PM, 게임기획, 배경모델링, 배경원화, 시네마틱 연출, 애니메이션, 이펙트, 조명 아티스트, 캐릭터 모델링, 캐릭터 원화 등이다. 직군별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학력·나이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 1 침공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먼저, 신규 계승자 '얼티밋 프레이나'를 선보인다. 한층 더 강화된 '프레이나'로, 신체적 부담을 완화하는 중화학 통제복 설정의 '악몽의 지배자'를 착용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신규 모듈을 도입했다. 얼티밋 프레이나 전용 모듈로 중첩될수록 총기 공격력이 증가하며, 최대 중첩 도달 시 총기 치명타율이 추가 상승하는 '독성 혼합물'과 스킬 위력을 증가시키고 적에게 독 속성 저항력을 감소시키는 '맹독 투여'를 선보였다

넥슨은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2024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사업인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내 우수게임에 대한 시상을 통해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매해 열린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서면 및 발표 심사와 게임 이용자 투표를 종합해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퍼스트 디센던트’가 벼랑 끝에 서 있다. 최근 퍼스트 디센던트의 스팀 동접자는 1만 명 대로, 26만 명을 기록했던 출시 초반에 비해 다소 하락한 상태다. 유저 커뮤니티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토록 유저 반응이 뒤바뀐 이유는 뭘까? 그에 대한 첫 번째 이유는 지루한 파밍 구조다. 퍼스트디센던트의 핵심 파밍 요소는 계승자와 무기, 모듈까지 총 3가지다. 그 중 모듈은 몬스터 처치 시 무작위로 획득 가능하며, 계승자와 무기는 던전을 클리어하면 일정 확률로 획득하는 재료를 사용해 제작하는 구조다

넥슨은 26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 1 침공 2차 업데이트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업데이트는 오는 10월 10일 적용된다. 2차 업데이트에는 신규 계승자(캐릭터)와 보스, 최고난도 콘텐츠 '침투 작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먼저, 신규 계승자 ‘얼티밋 프레이나’와 전용 모듈이 추가된다. 또, 가장 강력한 신규 보스 '데스 스토커'와 신규 무기 '서리 감시자'가 등장한다

신작 흥행이 점점 하늘의 별 따기가 되고 있으며, 이는 대형 게임사도 마찬가지다. 특히 어떠한 곳보다 새로운 게임 발굴에 대한 염원이 큰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올해 대표작으로 출격시킨 신작 2종이 모두 조기에 50위 밖으로 낙오됐다. 초반 기세는 좋았으나 급격한 하락세를 추스르지 못하며 두 달 만에 순위권에서 이탈한 퍼스트 디센던트와, 제대로 꽃을 피우지 못하고 40위대에 머물다 한 달 만에 밀려난 호연이다

7월 초에 출시된 퍼스트 디센던트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출시 직후에는 18위까지 치고 올랐으나 7월 말부터 5주 연속 하락해 35위에 그쳤고, 8월 30일에 시작된 첫 시즌 이후에도 내림세가 지속되며 이번 주에는 47위까지 밀려나며 순위권 이탈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포털 검색량과 개인방송 시청자 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첫 시즌에 포함된 모든 콘텐츠가 풀리기 전에 추진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점은 적신호라 볼 수 있다

넥슨은 30일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 1 '침공'을 업데이트했다. 먼저, 더 강력해진 벌거스 군단을 처치하는 신규 던전 '침공'을 추가했다. 하드 모드 던전 두 곳에서 발생하며, 매일 최대 두 번까지 완료할 수 있고 단독 플레이만 가능하다. 일정 시간 유지되는 벌거스의 무적 상태, 대규모 폭발, 보안 해제가 필요한 암호장치 등 다양한 퍼즐 해결과 공략을 통해 적을 막아내며 보상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