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지역 횡단 프로 모바일 e스포츠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 와일드 리프트 리그-아시아 시즌 1(WRL A1)’이 지난 8일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의 MZ세대에게 모바일 e스포츠의 새로운 물결을 이어주고, 게임을 통한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다는 슬로건을 갖고 개최됐다. WRL A1은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시즌2격인 WRL A2는 오는 9월부터 3개월간의 토너먼트 일정이 계획됐다

와일드 리프트로 진행되는 아시아 지역 대회인 '와일드 서킷 아시아 오픈 2022'가 11월 2일 막을 올린다. 와일드 서킷 아시아 오픈 2022는 라이엇게임즈가 비시즌 기간에 주관하는 공식 와일드 리프트 이스포츠 대회이다. 비시즌을 맞이한 프로 선수들에게 경기 감각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내년 시즌을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회이다. 와일드 리프트 이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내년 시즌 판도를 예상할 수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라이엇게임즈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의 최고 권위의 대회인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이 싱가포르에 위치한 선텍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로 진행되는 세계 대회인 2022 와일드 리프트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은 올 한 해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시즌을 마무리하는 와일드 리프트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이다

지난 8일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롤 와일드 리프트)'는 그런 롤린이를 위한 게임이다. 복잡했던 시스템들을 최대한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수정하고 또 수정한 기색이 역력했으며, 게임의 핵심 재미를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압축하는 데 성공했다. 모바일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했던 조작감은 덤이다. 그야말로 롤은 하고 싶지만 엄두를 내지 못했던 롤린이에게 딱 맞는 게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