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고우키에 대한 관심은 여전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6(Street Fighter 6)에 고우키가 참전하면서 판매 순위와 동시접속자 수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1년 차 캐릭터 패스의 마지막으로 참전하는 고우키는 지난 3월 첫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나이가 든 영향인지 백발이 무성하며 수염도 풍성해진 모습을 보였다. 앞서 추가된 라시드, 아키(A.K.I), 에드와 같이 고우키 또한 월드 투어에서 스승으로 등장해 기술을 배우거나 대전을 하고 기존 스토리에서 알 수 없었던 새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일본에서 펼쳐지는 ‘WCG 2024 챌린지 재팬’이 오는 20일 개최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6 종목으로 일본 인플루언서 8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대결한다. 일본 종합 프로게임단인 제타 디비전 소속 크리에이터 오니야와 일본에서 성우 및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코우가 양 팀 팀장으로 참여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6(Street Fighter 6)에 스파이×패밀리 캐릭터 스킨이 등장했다. 캡콤은 9일, 스트리트 파이터 6와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파이×패밀리 코드: 화이트’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플레이어는 9일 오후 5시부터 31일 자정까지 배틀 허브 상점에서 ‘요르 포저’와 ‘로이드 포저’ 아바타 코스튬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당 캐릭터들의 헤어스타일도 아바타 생성에 추가된다. 특정 레시피 코드를 입력하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 요르 포저와 로이드 포저의 헤어스타일을 설정할 수 있다

비슷한 줄임말을 가진 게임과 애니메이션이 만났다. 스파이 패밀리와 스트리트 파이터 6다. 캡콤은 4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컬래버레이션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스파이 패밀리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WIT 스튜디오가 직접 제작했으며, 1분 분량 영상을 통해 요르와 춘리의 전투 장면을 살펴볼 수 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GES 아시아 2023 격투게임 대회 ‘파이터스 위크'로 오는 12월 1일과 2일 광주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5 금메달리스트 김관우를 비롯해 일본, 대만, 홍콩 격투게임 선수를 초청하며, 종목은 스트리트 파이터 6와 철권 7이다

미국 현지 기준으로 지난 4일부터 세계적인 격투게임대전으로 손꼽히는 EVO 2023이 열리고 있다. 높은 실력을 지닌 선수들이 치열하게 맞붙는 와중, 스트리트 파이터 6 종목에 출전한 시각장애인 선수가 예선전에서 승리를 따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 주인공은 격투게임 온라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네덜란드 출신 선수 '블라인드워리어스벤'이다. 본명은 스벤 반 데 웨지로, 6살 때 악성 뇌종양으로 시력을 잃었다

지난 2일 출시된 스트리트 파이터 6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출시 초기에 스팀에서 동종 장르 중 가장 높은 일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해냈다. 스파 6는 3일 오후 12시 기준, 스팀 일 동시접속자 7만 300명을 기록했다. 현재 스팀 동시접속자 순위 15위를 기록 중이며, 스팀에 출시된 대전격투게임 중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출시 전 메타크리틱 평점 92점으로 매체들로부터 호평받았던 스트리트 파이터 6가 스팀에 출시됐다. 다만, 출시 초반 실행 오류 문제로 인해 첫 날 유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스팀 정식 출시와 함께 이번 작품을 기대했던 유저들은 설치 후 DLC가 다운로드되지 않는 문제를 겪었다. 이 문제는 약 1시간 지속되어 불편을 겪은 유저들의 비추천이 이어지면서 한때 유저 평가 ‘대체로 부정적’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게임이 정상적으로 플레이되면서 11시 기준 ‘대체로 긍정적(257명 참여, 73% 긍정적)’으로 평가가 상승했다

오는 6월 2일 출시 예정인 스트리트 파이터 6가 해외 평단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31일, 스트리트 파이터 6는 PC판 기준 메타크리틱 93점을 기록 중이며, 콘솔은 PS5 기준 92점, Xbox 시리즈 X 기준 89점을 유지 중이다. 대전격투게임에 대한 평가가 타 장르 대비 박한 것을 감안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 전작 스트리트 파이터 5는 출시 당시 84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