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20일,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서비스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직업 흑마법사가 추가된다. 흑마법사는 일반 공격으로 증오를 축적할 수 있고, 쌓인 증오를 상황에 따라 폭발시켜 적군에 피해를 입히는 새로운 전투 방식을 보유하고 있다. 또 폭발 기반의 스킬은 광역 공격에 특화돼 대규모 사냥을 지원한다

카카오게임즈는 19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아키에이지 워를 올해 2분기 중 대만 및 중화권, 동남아시아, 일본 등을 포함한 9개 국가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에서 개발한 PC·모바일 MMORPG다. PC 원작 아키에이지 보다 색이 뚜렷한 전쟁 및 전투 요소가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각국에서 다양한 마케팅과 현지화 작업으로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9일, 아키에이지 워에 신규 직업 등급 '태초'와 신규 지역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태초는 아키에이지 워의 정식 서비스 이후 최초로 등장한 신규 직업 등급이다. 태초 등급 직업은 기존 최상위 등급인 전설 등급 직업 3개를 합성해 얻을 수 있다. 전장의 상황에 따라 정복자 기술과 계승자 기술을 선택해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1일 아키에이지 워가 출시했다. 원작의 인기와 이번 작품에 걸린 기대감을 입증하듯, 출시 3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장르인 MMORPG 인데다 전작이 10년 전 높은 인기를 끈 바 있어,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오는 21일 아키에이지의 IP를 활용한 신작 아키에이지 워가 출시된다. 게임은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며 필드전, 해상전, 공성전 등 전투에 콘텐츠가 집중되어 있다. 또한 원작 아키에이지 팬들을 위해 전작의 향수가 느껴지는 지역, 스토리, 캐릭터가 게임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아키에이지 워가 어떤 게임인지 더 상세히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