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사라진 지구에서 농사를 짓고 주변 로봇들과 소통하며 숨겨진 비밀을 찾아나가는 농장 시뮬레이션 게임이 출시된다. 2P 게임즈는 지난 28일(현지시각), Remrofsnart가 개발한 농장 시뮬레이션 ‘로버트 온 어스(Robert on Earth)’를 오는 8월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버트 온 어스는 인간이 모두 사라진 지구 위 폐허에서 깨어나 농사를 짓고 주변을 알아나가는 작은 로봇 ‘로버트’의 이야기를 그렸다

특유의 색감과 비주얼, 치밀한 퍼즐로 호평을 받은 외톨이(Wetory)의 개발사 페퍼스톤즈가 신작을 선보인다.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페퍼스톤즈는 29일, 스팀에 신작 '힙스 앤 노지스(Hips N' Noses)'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힙스 앤 노지스는 카페 경영 시뮬레이션과 슈팅 로그라이크 게임이 혼합된 것이 특징이다. 밤에는 악몽 속에서 싸우며 기억의 꽃을 수집하고, 낮에는 잠 못 이루는 세상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손님들의 기억을 되찾아 주는 마녀 '멜라'의 이야기를 담았다

연내 출시를 예고했음에도 마땅한 새 소식이 없었던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마침내 데모를 공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8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스컴 2025 부스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게임스컴 2025는 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메쎄(Koelnmesse)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전시회다

소니가 텐센트를 상대로 저작권 및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출시를 앞둔 텐센트 신작이 소니 ‘호라이즌’ 시리즈를 표절했다는 이유에서다. 각종 해외 매체에 따르면 해당 소송은 지난 25일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 제출되었다. 소장을 통해 소니는 텐센트가 개발 중인 ‘라이트 오브 모티람’이 ‘호라이즌 제로 던’과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구조와 캐릭터, 제목 디자인 등 핵심 요소를 그대로 베꼈다고 주장했다

‘연쇄할인마’ 스팀이 ‘레이싱 게임 축제’를 시작했다. ‘레이싱 게임 축제’는 국내 기준 오는 5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할인 행사에는 ‘레이싱’ 태그를 가진 타이틀이 할인된다. 반드시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이 없더라도 경마, 자전거, 달리기 경주 게임 역시 저렴하게 만날 수 있으며, 레이싱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도 자동차 시뮬레이션 태그가 붙었다면 할인 목록에 포함됐다.

1980년대부터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지브리 스튜디오는 감성을 자극하는 특유의 그림체와 분위기 덕분에,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입니다. 얼마 전 AI를 활용해 사진을 지브리풍 그림체로 바꾸는 것이 유행한 걸 봐도 알 수 있죠. 이처럼 지브리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게임에서도 지브리 분위기를 물씬 반영한 작품이 많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겜ㅊㅊ]은 최근 출시된 지브리풍 게임을 모아봤습니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Clair Obscur: Expedition 33)'의 공식 사운드트랙이 LP판과 CD 형태로 실물 음반 발매를 확정하고 사전 주문을 시작했다. 이번 실물 음반은 샌드폴 인터랙티브, 퍼블리셔 케플러 인터랙티브, 그리고 레이스드 레코즈의 협력으로 제작됐다. 컬렉션은 디럭스 LP 박스 세트(6장), LP 2장 에디션, 그리고 CD 패키지(8장) 세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메이지 아레나'는 최대 4 대 4, 또는 1 대 1 개인전을 벌일 수 있는 마법사 결투 게임이다. 수천 년간 마법 예술의 패권을 놓고 싸워온 마법사와 흑마법사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해 전투를 치르게 되며, 게임에서는 파이어볼, 프로스트볼트, 웜홀 소환, 비전 폭발 등 다양한 마법을 시전할 수 있다. 독특한 점은 전투가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이루어지며, 정확한 단어를 외쳐 마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카카오게임즈가 28일, 타이니펀 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던전 어라이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던전 어라이즈는 한 손으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략 어드벤처 RPG다. 50종 이상의 영웅 캐릭터 중 최대 7인을 조합해 펼치는 핵 앤 슬래시 전투와, 자신만의 왕국 건설 및 자유로운 건물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해 이용자는 자신의 플레이 성향에 맞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7월 네 번째 주 스팀에는 '명말: 공허의 깃털', '킬링 플로어 3' 등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이에 못 미친 신작들이 다수 나왔습니다. 개 중 유독 눈에 띄는 독특한 타이틀이 있었는데요, 바로 '그림셔(Grimshire)'입니다. 23일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동화풍 도트 그래픽 농장 시뮬레이션이죠. 독특한 점은 바로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이족보행을 하는 동물이라는 점입니다

테크랜드가 개발 중인 좀비 액션 서바이벌게임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가 출시일을 기존 8월 22일에서 9월 19일로 연기했다. 사유는 전반적인 게임 품질 향상이다. 테크랜드는 공식 성명문을 통해 "최근 게재된 프리뷰가 놀라울 정도로 긍정적인 반응을 모았고, 커뮤니티에서도 수많은 분석이 나오며 관심을 받았다"라며, "우리는 언제나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를 최고의 게임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게임을 더 다듬기 위해 9월 19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아이돌마스터 IP가 플레이어인 '프로듀서'를 위한 연말 라이브를 선보인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아이돌마스터 20주년 기념 라이브를 통해 IP 전반에 대한 신규 이벤트를 다수 공개했다. 아이돌마스터는 2005년 7월 26일 출시된 아케이드 게임 '아이돌마스터'를 시작으로 등장한 사이게임즈의 아이돌 육성 게임 시리즈다. 현재까지 총 500회의 IP 관련 라이브가 실시됐으며, 2만 장 이상의 아이돌 카드를 출시했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가 출시 3달만에 900만 플레이어를 기록했다.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는 지난 25일, 공식 X를 통해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플레이어 누적 사용자 900만 명 돌파를 밝히고, 기념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일러스트는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 '아도링 팬'을 기반으로 그려졌으며, 특유의 앞머리를 숫자 9로 표현했다

'호텔 갤럭틱'은 유령이 된 할아버지 구스타프의 인도를 받아 호텔 재건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속죄, 우정, 친절을 다룬 동화 같은 서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샌드박스 모드에서는 자유로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

기억 잃은 주인공이 기둥에 묶인 소녀와 함께 탈출하는 내러티브 어드벤처 신작이 출시됐다. 사이코플럭스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사람 속에 피는 꽃'이 스팀에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사람 속에 피는 꽃은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팀 안개꽃이 개발한 국산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가상의 1980년대 한국이 시대적 배경으로, 독재정부에 대항하는 혁명군의 '비밀 아지트 지하실'이라는 제한된 공간을 메인 무대로 삼은 원맵 탈출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