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인 인도법안 문제에서 민주화 운동으로 번진 홍콩 시위를 놓고 중국 본토와 홍콩 시민들의 의견이 세계 곳곳에서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계에서도 양측의 주장을 반영하는 게임이 나오고 있어 화제다. 5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전 국민이 반역자와 싸우자(全民打漢奸)'라는 게임이 중국 내 SNS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3편이 아닌 VR 외전으로 출시되는 ‘하프라이프: 알릭스’에 대한 상세 정보가 스팀 게임 소개와 출시 트레일러를 통해 확인됐다. 밸브는 지난 22일, 하프라이프: 알릭스 스팀 상점 페이지를 열고, 출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하프라이프: 알릭스는 하프라이프 1편과 2편 사이를 배경으로 하며, 인류를 절멸시키려는 외계 종족 콤바인과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신생 저항군의 설립자인 '알릭스 밴스'가 돼 콤바인에 대한 연구와 조사를 진행하고, 저항을 지속하기 위한 각종 장비를 개발해야 한다

드래곤플라이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베이징 켐핀스키 호텔에서 열린 'K글로벌 2019 @차이나’ 비즈니스 미팅에 참가했다. 드래곤플라이는 다수 중국 바이어와 미팅을 갖고, 자사 VR게임 e스포츠 대회 협력 및 고급형 PC방 버전 공급 등을 논의했다. 특히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의 고급형 PC방 버전인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 X ALLEG'은 중국 내 대회 추진 및 총판 사업자 자격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등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룩시드랩스는 21일, 사용자 생각을 가상현실에 연결하는 뇌파 기반 차세대 유저 인터페이스 ‘룩시드링크’ 선주문 판매를 시작했다. 룩시드링크는 VR 환경에서 손쉽게 뇌파를 측정하고, 그 자료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뇌파 센서 액세서리 모듈이다

‘하프라이프 2’가 출시된 지 언 15년, 드디어 하프라이프 신작이 공개됐다. 많은 이들이 ‘하프라이프 3’을 기대했지만, 공개된 신작 명칭은 ‘하프라이프: 알릭스’다. 하프라이프: 알릭스는 밸브가 개발 중인 VR 게임으로, 지난 2007년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이후 처음 등장한 하프라이프 시리즈 신규 콘텐츠다

드래곤플라이가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에 참가해 자시 최신 VR 라인업을 공개한다. 드래곤플라이는 지스타 2019에서 B2C 부스를 연다. 파트너사인 리얼리티매직과 함께 e스포츠 스테이지 ‘매직 아레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하며, 자사 핵심 VR 게임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 PC방 모델도 첫 선을 보인다.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 PC방 모델은 VR게임 이동방식을 개선한 피엔아이컴퍼니의 알렉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어 VR’은 지난 2014년 삼성과 오큘러스가 파트너십을 맺고 출시한 모바일 VR HMD로, 출시 당시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높은 접근성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그 ‘기어 VR’이 5년 만에 개발 지원이 중단된다

‘몬스터 VR’은 GPM이 운영하는 실내 VR 테마파크 내 ‘큐브’라는 특정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VR 콘텐츠 전용 플랫폼이다. VR 게임 및 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입점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은 ‘플래니스’, ‘쇼콜라 러쉬’, ‘타워 VR’ 등 3종이다

가상현실 전문기업 피엔아이컴퍼니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에 참가해 신작 VR 콘텐츠와 어트랙션을 공개한다. 이중 눈에 띄는 타이틀은 ‘백록이야기’와 ‘콜로니클’이다. 우선 ‘백록이야기’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글로벌 문화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제주 백록담 설화를 기반으로 제작한 VR 어드벤처 게임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1일, 인도네시아 VR테마파크 기업 'PT. KOVEE JAYA INDONESIA'와 함께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를 인도네시아에 출시했다.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가 상륙한 'KOVEE VR 테마파크 2호점'은 인도네시아 유명 관광지 발리에 위치해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추후 자카르타에 위치한 1호점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로보컴 VR은 두바이몰, 이스탄불 공항 등 상징적인 위치에 입점해 중동지역 VR 콘텐츠 대중화의 선두에 선 기업으로, 각종 VR 콘텐츠와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있다. 모션 테크놀로지는 이번 제휴를 통해 로보컴 VR이 보유한 트랜스포머, 트론 등 글로벌 IP에 자사 하드웨어 기술력 및 콘텐츠 개발력을 접목해 VR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9’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지스타는 행사 2주 뒤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준비로 인해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을 사용하지 못하게 됐고, 14년 동안 개근했던 넥슨이 불참을 선언했다. 이로 인해 전시공간은 물론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예전만 못할 것 같다는 예측이 많았다. 하지만 벡스코 제2주차장을 활용한 야외 부스로 충분한 전시공간이 확보됐으며, 크고 작은 게임사가 다양한 신작을 들고 참여해 넥슨의 빈자리를 메웠다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 및 몬스터VR 테마파크 운영 기업 GPM이 중국 국영기업인 ‘장강미디어출판 그룹(이하 장강그룹)’과 손잡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GPM은 31일, 장강그룹과 VR 플랫폼 및 테마파크 사업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강그룹은 설립된 지 90년이 넘은 중국 국영기업으로, 연 매출 4조 원에 다다르는 미디어출판 업계 선두 기업이다

주점에서 일하다 보면 진상 손님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현실에서는 대응할 방도가 마땅치 않지만, 이 게임에선 손님에게 줄 술을 마셔버리는 등,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 하이퍼누들 게임즈가 개발한 VR 주점 운영 게임 ‘루트 비어 온 탭’이 지난 29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 주점 주인이 된 플레이어가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맥주를 제공하는 게임이다. 게임 진행 방식은 매우 단순하지만 유쾌하다

미국 군병원이 제작에 참여한 VR 의료 시뮬레이터가 스팀에 출시됐다. 목표는 가상현실을 통해 치료 및 수술을 진행하며 의무병을 교육하는 것이다. 리트비아 VR 개발사, 엑소니쿠스는 24일 스팀을 통해 ‘트라우마 시뮬레이터’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부상 입은 병사를 진단하고, 필요한 치료를 하고, 약을 처방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