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를 통해 육성 시뮬레이션의 참맛을 깨달았다면, 비슷한 류의 서브 게임도 한두개 쯤 돌려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육성 포인트 등이 다 떨어졌을 때 대체제로 즐긴다거나,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었을 때 도피처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마무스메와 닮은 모바일 육성 게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에이시티 게임즈는 8일, 조이드 와일드, 조이드 와일드 ZERO IP를 기반으로 한 NFT 카드 게임 '조이드 와일드 NFT 아레나'를 공개했다. 일본/한국/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조이드 와일드는 동물 모습을 한 메카생명체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으로, 관련 프라모델도 출시되고 있다. 작년 11월에 에이시티 게임즈가 이를 활용한 첫 NFT 카드 개발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네오위즈는 8일부터 15일까지 자사 신작 '브라운더스트 스토리'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브라운더스트 스토리는 브라운더스트 IP를 기반으로 한 RPG 신작이다. 브라운더스트 핵심 재미와 아트를 계승하는 동시에 부족한 스토리라인을 보완해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다양한 인물과 만나고, 동료 혹은 적으로 전투한다

라인게임즈는 8일, 자사 MMORPG 신작 '대항해시대 오리진' 영상 시리즈 '배타고 세계 속으로'를 공개했다. 게임 배경인 유럽 주요 바다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지중해편, 흑해·에개해편, 북해·발트해편 까지 총 3편이다. 영상에서는 게임에 구현되어 있는 항구, 범선, 랜드마크와 함께 각 바다에 얽힌 교역품 관련 이야기를 소개한다

최근 세빛섬에서 열린 '원신' 축제에서 많은 관람객을 불러모았던 호오버스가 이번에는 붕괴3rd 오프라인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붕괴3rd 5.9버전 업데이트를 기념해 열린다. 오는 11일 업데이트되는 5.9 버전을 통해 천재 마술사이자, 스팀펑크 스타일 대포로 강한 공격을 퍼붓는 신규 S급 캐릭터 '빌브이 [나선: 환상의 상자]'가 공개된다

5일, 블루포션게임즈가 모바일 RPG 방치형 게임 '다크 히어로 대쉬'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제너레이션엑스에서 개발한 '다크 히어로 대쉬'는 뛰어난 2D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된 방치형 RPG다. 속도감과 타격감을 살려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타 방치형 게임과 차별화된 요소로 추가된 5가지의 무기를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활용하는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이런 전략적 차별점을 통해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는 10만 명을 돌파했다

구글이 게이머를 위한 구국의 결단을 내렸습니다. 눈엣가시 같았던 모바일게임 인앱 전면 광고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죠. 이는 지난 27일, 구글이 발표한 새로운 개발자 프로그램 정책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내용에 따르면, 9월 30일부터는 모바일게임 내에서 갑작스레 등장하는 전면 광고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울러 15초가 지난 후에도 닫을 수 없는 전면 광고 또한 금지됩니다. 이 정책은 플레이어가 추가 보상을 받기 위해서 스스로 시청하는 광고나, 게임 결과 출력 이후 나오는 등 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크래프톤은 ‘눈물을 마시는 새’에 기반한 신규 게임 프로젝트 ‘언어나운스드 프로젝트’의 티징 사이트를 5일 오픈했다. 게임 제작 의도와 방향을 공개하고, 원작의 스토리와 캐릭터의 비주얼 아트워크를 통해 세계관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된 사이트다. 오늘 첫 공개한 언어나운스드 프로젝트는 ‘눈물을 마시는 새’가 지니고 있는 독창적인 판타지 세계관과 새로운 종족, 아름답고 처절한 서사를 게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아직 해외 이용자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원작을 높은 품질로 시각화 및 게임화하여 IP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세계 이용자들을 감동시키는 것이 목표다

지난 13일, 그라비티가 발표한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 타이틀 정보 공개는 놀랄만한 이야기였다. 이미 올해 들어 라그나로크 관련 IP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다시피 등장한 시점에서 새로운 타이틀 3종을 내놓는다는 소식은 충분히 놀랄만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발표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4일, 트릴로지의 첫 번째 타이틀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국내 론칭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4일, 퍼펙트월드 게임즈가 S-Fantasy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의 정식 출시를 일주일 앞두고 신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1일 모바일 및 PC 출시를 앞둔 ‘타워 오브 판타지’는 해외에서 '환상의 탑'으로 서비스된 SF 기대작이다. 개성있게 커스터마이징된 캐릭터와 제트팩, 바이크 등 다양한 탈것을 보유해 있으며 이 탈것을 활용할 수 있는 넓은 필드 등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PC로도 나온다고 했을 땐 그저 최근에 트렌드 맞춰가는 구나 싶었다. 사실 스팀과 Xbox로도 출시된다고 했을 땐, 크로니클이 PC나 콘솔로 즐기기에 적합한가 긴가민가하기도 했다. 심지어는 그냥 뻔한 마케팅 수단은 아닐까 의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은재 총괄 PD와 마성빈 사업실장과 만나 게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보니 크로니클은 모바일보다는 PC와 콘솔로 출시되는 것을 기본 목표로 제작되었다는 인상을 주었다. 첫 공개 당시보다 훨씬 발전된 그래픽은 물론이며, 심오한 전투 체계나 모바일 가상패드보단 키보드와 콘솔 패드로 즐겼을 때 훨씬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조작성 등. 여러모로 본진은 PC와 콘솔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그라비티가 8월 3일 모바일 SPRG '라그나로크 아레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라그나로크 몬스터를 수집한 후 전략적으로 배치해 즐기는 게임이다. 캐릭터 육성과 수집, 강화, 진화 등을 갖췄고, 올해 5월 대만, 홍콩, 마카오 출시 후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 대만과 마카오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했다

네오위즈 측에 따르면, 고양이와 스프 출시 후 하이브리드 워터폴 수동 조정에 따른 운영 시간 허비, 핵심 지역 외 광고주 도달 리소스 부족, 제한적인 도달 범위와 낮은 필레이트 등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언소스 레벨플레이를 도입했다. 도입 후 인앱 및 광고 수익이 23% 증가했으며, 북미 지역에서 eCPM(1,000회 유효 노출 당 비용)이 20.5% 향상하는 등 전체적인 지표가 강화됐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진정한 다크호스인 키타산 블랙이 예상대로 매출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무려 출시 첫 날 150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한 것이다. 카카오게임즈 3일, 2022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조계현 대표는 우마무스메의 성과에 대해 지난 7월 25일 키타산 블랙이 업데이트 된 지 딱 하루 만에 15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매출뿐만 아니라 트래픽도 30% 증가했으며, 출시 후 일주일이 넘었음에도 다른 동일한 장르의 게임에 비해 월등히 높은 DAU를 자랑하고 있다

2일, 라인게임즈가 출시를 앞둔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온라인 간담회를 오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 대표 IP ‘대항해시대’의 발매 30주년을 기념하는 타이틀이다. 라인게임즈가 발표한 이번 온라인 간담회는 오는 9일 오전 11시 ‘대항해시대 오리진’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라인게임즈 공식 아프리카TV 채널에 최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