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전쟁-신성부활, 20일 스킬 지각변동 예고

▲ 20일 스킬 시스템 개편에 돌입하는 `거울전쟁-신성부활` (사진제공: 엘엔케이)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신개념 슈팅 RPG ‘거울전쟁-신성부활(이하 거울전쟁)’이 9월 20일 대대적인 스킬 개편을 앞두고 있다.

엘엔케이는 지난 9월 8일 파워 유저들과 자리한 유저 간담회 자리에서 각 직업군 유저들이 느끼는 스킬 시스템의 문제를 같이 토론하고 개선안을 도출해 9월 20일 업데이트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스킬 개편은 스킬 효율에 있어서 직업간 불균형을 불러일으키던 무기에 적용되던 물리/원소 속성을 삭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전사와 궁수의 경우 무기 대미지가 원소 기반 스킬 대미지에 영향을 주지 못하던 것이 개편되어 ‘진공파’와 같이 원소 기반 대미지로 인해 소외되던 스킬도 높은 대미지를 주게 변경되었다.

‘강타’와 ‘돌진’ 등 지나치게 무적 시간이 길게 설정되어 상대적으로 강력했던 전사는 스킬 대미지는 유지하되 무적 시간이 대폭 감소되었다. 대신 전사의 탱킹 관련 스킬을 극대화시키고 양손 검과 창 종류의 무기 공격력이 상향되어 근접전에서의 강력함이 공수 양면에서 강조되도록 조정되었다.

모든 직업 공통적으로 버프 스킬과 특수 행동과 관련한 스킬은 CP 소모량이 줄어들거나 공격력이 상승하는 등의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기본 공격인 주공격 스킬 역시 공격력이 상승하였다.

거울전쟁 이영찬 개발이사는 “업데이트 이후 파이어볼 등 지나치게 강하게 설정되어 있던 스킬은 대미지가 하향되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직업의 스킬이 고르게 상향되었기 때문에 업데이트 이후 기존 대비 강력해진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울전쟁은 9월 20일 스킬 개편과 관련하여 모든 유저들에게 스킬 재분배 스크롤을 하나씩 지급할 예정이다. 거울전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mirrorwar.co.kr)를 통해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