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했던 ‘엘소드’가 11월 29일부터 3차 클로즈드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 엘소드는 ‘그랜드체이스’를 개발한 KOG에서 3년 만에 내놓은 후속작으로, 간단한 조작과 빠른 속도의 게임 진행이 특징인 게임이다.
특히 이번 3차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는 새로운 콘텐츠와 시스템이 대거 추가됐는데, 과연 어떠한 것들이 새롭게 공개되는지 한 번 살펴보겠다.
신규 마을과 던전의 등장
지난 클로즈베타테스트 때는 하나의 마을에 제한된 수의 던전과 NPC만이 공개됐다. 이번 3차 테스트에서는 새로운 마을과 던전, 그리고 NPC가 대거 추가될 예정이다.
▲ 새롭게 추가된 6개 던전
새롭게 추가되는 던전은 총 9개로서, 이미 공개된 ‘벨더 북쪽 지방’의 새로운 던전이 3개 추가됐고, 신규 지역인 ‘벨더 동쪽 지방’에 6개의 던전이 추가된다.
또한 ‘벨더 북쪽 지방’의 모든 던전을 클리어할 때마다 숨겨진 던전도 등장하는데, 이 던전에는 보다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 다양한 콤보도 쉽게 배울 수 있다
마을에는 초보자의 훈련을 돕는 훈련소 교관 ‘로우’가 등장한다. 게이머는 ‘로우’를 통해 다양한 공격 기술들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상위 레벨 장비, 액세서리 판매, 아이템 제조 NPC가 등장한다. 게이머는 이들을 통해 물건 구입뿐만 아니라 여러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스킬, 아이템 제조 등 대거 추가된 신규 시스템
이번 3차 테스트부터는 광장에서 아이템 거래가 가능해 진다. 던전을 통해 획득한 아이템이라면 다른 게이머와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게이머는 ‘엘소드’에서 자신이 획득한 아이템을 판매하는 등의 활동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롭게 정비된 ‘스킬트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킬트리에는 액티브 스킬을 포함한 새로운 스킬들이 있고, 게이머는 이를 사용해 더욱 다양한 액션을 느낄 수 있다.
▲ 아이템 거래로 일확천금을 노려보자~!
확 바뀐 대전 시스템도 주목할 만 하다. 먼저 ‘대전 등급’이 추가됐는데, 오직 대전으로만 얻을 수 있는 VP(Versus Point)로 등급을 구분하는 시스템이다. 게이머는 대전 등급을 보고 상대방이 어느 정도의 대전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판가름할 수 있다.
다양한 게임 아이템 추가도 이루어진다. 던전에서 캐릭터가 죽었을 때 부활할 수 있는 ‘부활석’이 추가됐고, 던전에서 획득한 재료 아이템을 레시피와 함께 연금술사 NPC ‘에코’에게 가져가 아이템을 제조할 수도 있다.
▲ 던전에서 죽어도 부활석만 있다면 천하무적!
‘엘소드’ 캐주얼 던전 게임의 문을 열었다!
‘엘소드’는 지난 두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빠른 게임 진행과 넘치는 타격감, 던전 플레이 등으로 게이머들에게 호평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거래 기능의 미구현이나 자잘한 버그들로 아쉬움도 많이 샀다.
이번 테스트에는 그 동안 게이머로부터 지적 받은 부분들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많이 돋보인다. 특히 신규 던전과 스킬, 거래 기능의 추가는 ‘엘소드’의 완성도를 좀 더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다.
▲ 들어는 봤나? 캐주얼한 던전 게임~
‘엘소드’의 3차 클로즈베타테스트가 종료된 후에는 오픈베타테스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 한다. 게이머는 이번 테스트 때 게임의 상당 부분을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번 테스트는 12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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