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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력의 등장! C&C : 레드얼럿 3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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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경보! ‘C&C : 레드얼럿 3’가 떴다!

Xbox360, PS3, PC로 개발 중이며 2008년 10월 발매 예정인 ‘C&C : 레드얼럿 3’의 트레일러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로써 ‘C&C : 레드얼럿 3’의 발매가 좀 더 현실화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이번 동영상 공개에 따라 많은 정보가 알려졌다.

이미 그 이름만으로도 초기대작이 되어버린 ‘C&C : 레드얼럿 3’에 대해 알아보자.

▲ 'C&C : 레드얼럿 3'의 트레일러 영상

 

새로운 세력 ‘더 엠파이어 오브 라이징 선’

전작에서 미국 연합의 공격에 심대한 타격을 입은 소련 연방은 마지막 희망을 걸고 타임머신을 만들어내었다. 그들의 계획은 미국 연합의 기술력의 핵심 인물인 ‘알버트 아인슈타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소련 연방은 과거 자신들이 미국 연합과 세계를 둘로 나눠 관리했던 그 당시로 돌아가길 원했다.

그러나 이 행동은 예측하지 못한 결과를 낳는다. 소련 연방과 미국 연합 외에 제 3의 강력한 세력이 등장한 것이다. 그들은 바로 ‘더 엠파이어 오브 라이징 선(The Empire of Rising Sun)’이다.

이번 신작에 추가된 ‘더 엠파이어 오브 라이징 선 (The Empire of Rising Sun)’은 2차 세계대전의 ‘일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세력이다. 이 세력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부분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해상력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이는 세력이다. 그리고 소련 연방과 미국 연합이 서로 다른 스타일을 가진 것처럼 새로운 세력도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지게 된다.

▲ 새로운 세력 ‘떠오르는 태양의 제국’의 유닛 중 하나

 

징크스을 깰 수 있을까? 해상전의 비중 강화

이전부터 RTS에는 ‘RTS에 해상전을 넣으면 게임이 망한다.’라는 괴상한 징크스가 있었다. 하지만 이전 ‘레드얼럿 2’는 이런 공식을 무시하듯 해상전을 지원했다. ‘레드얼럿 3’에서도 역시 해상전은 그대로 존재하며, 그 비중은 더욱 강화된다. 전작에도 있었던 전함전이나 상륙작전 외에도 바다 위에 건물을 지을 수 있다. 그리고 바다에서 채취 가능한 자원도 생겨 전략적으로 그 쓰임이 많아졌다. 만약 유저가 ‘레드얼럿 3’의 새로운 전장인 ‘바다’를 신경 쓰지 않는다면 상대편에게 승리를 내주는 꼴이 될 수 있다.

▲ 바다 위에서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다.

▲ 함대전과 상륙작전 일색이었던 해상전이 더욱 강화되었다.

 

실사 영상은 건재! 협동모드의 추가

‘C&C’의 또 다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실사 영상(FMV)’은 ‘레드얼럿 3’에서도 건재하다. ‘레드얼럿 3’의 프로듀서인 ‘크리스 코리’(Chris Corry)는 1시간 이상의 실사 영상을 위해 헐리우드 배우를 기용하였다고 밝혔다. 어떤 배우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레드얼럿 3’는 싱글 캠페인이나 멀티플레이 외에도 ‘협동 모드’라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였다. ‘협동 모드’는 싱글 캠페인 중 온라인을 통해 다른 유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통해 유저는 싱글 캠페인을 협동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만약 같이 할 사람이 없다면 AI를 선택하여 함께 하는 것도 가능하다.

 

‘레드얼럿 3’ 만의 전략은 더욱 강화!

‘C&C : 레드얼럿 3’의 프로듀서 크리스 코리(Chris Corry)는 ‘레드얼럿 3’ 세계관의 컨셉은 ‘냉전 같은 사실적인 역사 안에서 기상천외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세력의 대립’이라고 말했다. 그 컨셉을 반영하듯 ‘레드얼럿 3’에는 독특하고 괴상한 전략들이 존재한다. 갑옷으로 무장한 곰을 대포에 실어 쏘아 적진으로 보내거나 ‘제플린’ 같은 비행선으로 공격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엔지니어의 건물 점령능력을 이용하여 ‘등대’ 같은 중립건물을 점령하여 좀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다. 또 지형의 고저차에 따라 좀 더 멀리 바라볼 수 있거나 공격 보너스를 받을 수 있어 지형을 이용한 전략도 가능하다. 그리고 앞서 말한 해상전의 비중이 높아지고, 수륙양용 유닛도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을 구상할 수 있다.

▲ 매 시리즈마다 괴롭혔던 엔지니어의 건물 점령능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C&C’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C&C : 레드얼럿 3’는 ‘C&C : 타이베리움 워’의 엔진을 사용하여 개발 중이다. 영상만 본다면 ‘타이베리움 워’에 비해 ‘레드얼럿 3’는 밝은 색감을 지닌 게임이다. 그리고 새로운 세력의 추가, 해상전의 강화 등 ‘C&C’를 다시 한 번 진화하려는 발걸음을 내디디려 하고 있다. 과연 그 발걸음이 성공적인 발걸음이 될지 기대가 된다.

‘C&C : 레드얼럿 3’는 Xbox360, PS3, PC로 개발 중이며, 발매 예정일은 2008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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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게임소개
이번 신작에 추가된 ‘더 엠파이어 오브 라이징 선 (The Empire of Rising Sun)’은 2차 세계대전의 ‘일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세력이다. 일본제국은 해상력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이는 세력이라는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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