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신규 캐릭터 `도적` 드디어 베일을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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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서 7번째 신규캐릭터 ‘도적’을 추가한다. 오는 8월에 선보여질 ‘도적’은 던파 캐릭터들 중 가장 화려한 이펙트와 극한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캐릭터로, 가장 빠른 속도를 가진 황실 직속의 첩보부대 ‘로그’와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내 그 영혼을 직접 조종하는‘사령술사’로 전직이 가능하다.

그럼, 지금부터 던파 서비스 4년간의 액션 노하우가 응축된 ‘도적’ 캐릭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도적이란 어떤 직업일까

이전부터 던파의 신 캐릭터는 '도적'이라고 유저들 사이에 결정지어져 있었다. 흑요정을 테마로한 도적의 정보는 던파 초기 때부터 있었으며 4년간의 액션 노하우를 담아 이제서야 등장하게 되었다.

신나는 모험을 꿈꾸고, 자유를 사랑하는 호기심 왕성한 그녀, ‘도적’! 흑요정의 기원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없지만, 구전에 의하면 오래 전 미의 여신 베누스가 점 찍어둔 인간과 사랑에 빠지게 된 한 요정이 난쟁이들의 이간질로 인해 여신의 저주를 받게 되었고, 그녀가 살던 마을 전체가 지금의 외모를 가지게 된 것이 흑요정의 시초였다고 전해진다.

흑요정은 요정들만의 신성함을 잃은 대신 날쌘 몸과 뛰어난 야간 시력을 얻었으며, 이러한 특성 덕분에 마법에만 의존하는 요정과는 달리 독자적인 체술을 발달시킬 수 있었다.

▲ 흑요정의 비밀을 담고있는 수도'언더풋'

도적의 첫 번째 전직 캐릭터 '로그'

던파 사상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로그’는 무한캔슬과 다양한 콤보가 가능하며,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크리티컬의 수치가 2배로 높게 책정되었기때문에 짜릿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그'는 기존에 있던 캐릭터와 비교하면 '웨펀마스터'나 '레인저', '스트라이커' 정도의 직업대표캐릭터로 책정되어 '도적' 직업군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직업이다.그런 '로그'가 사용하는 새로운 시스템인 '연계점수' 시스템과 무한캔슬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캔슬기 '브레이킹 러쉬'

'로그'는 대부분의 스킬을 기본공격 도중에 ‘캔슬’을 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잡기’를 제외한 스킬 사용 중에 ‘캔슬’할 수 있는 ‘브레이킹 러시’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로그’는 이러한 캔슬기(技)를 활용하여 다양한 연계 스킬을 사용, 화려한 콤보공격을 펼칠 수 있다.

▲ 모든 공격을 캔슬할 수 있다

-새로운 시스템 연계점수

‘로그’는 기본공격 도중에 캔슬하여 스킬을 사용할 때 마다 연계점수를 쌓을 수 있다. 이 연계점수는 최대 5점가지 쌓이며, 쌓은 점수로 특정 스킬의 추가타(打)를 할 수 있는 ‘히트엔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 연계점수는 밑의 특수 바로 표시된다

로그의 각성 '실버문'

‘실버문’은 화려한 몸놀림이 극에 달한 ‘로그’에게 마치 밤하늘의 달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패시브 스킬: 문 아크(Moon Arc)

캔슬기(技)를 사용해 쌓을 수 있는 연계점수를 획득할 때마다 일정 확률로 일정 시간 동안 ‘적중률’, ‘회피율’이 대폭 상승하고 ‘크리티컬 데미지’ 확률도 상승한다.

-액티브 스킬: 실버 스트림(Silver Stream)

실버 스트림을 사용하면 일정시간 동안 스트림 모드가 적용되는데, 스트림 모드에서는 칼로 베는 모션의 검기(氣)가 확장되어 공격범위가 늘어나고 기본공격, 점프 공격, 대시공격 시에 빛나는 이펙트가 발생하면서 추가 타격이 발생한다. 스트림모드에서는 연계점수가 소모되지 않으며, 연계점수를 획득 시 공격속도, 이동속도, 크리티컬 데미지 공격력이 상승한다. 실버 스트림 공격은 일정 범위를 현란하게 베면서 공격을 하는 ‘피니시 스킬’이다.

▲ 화려한 마무리 일격 실버 스트림!

도적의 두 번째 전직 캐릭터 '사령술사'

소울브링어와 같이 귀신을 다스리는 흑요정인 사령술사는 '니콜라스'와 '발라르크'라는 사령을 직접 조종하는 직업이다. 소환자인 '사령술사'가 상황에 따라 직접 명령을 내리기 때문에 기존의 소환수와는 달리 전략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니콜라스는 '사령술사'의 밖에서 소환수적인 모습으로 지원하게 되고, 발라르크는 '사령술사'의 몸에 빙의하여 함께 행동하게 된다. 빙의 된 '사령술사'는 기본공격, 대쉬공격, 점프공격등 모든 평타가 변화하게 되어 마치 자신이 발라르크가 된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외부에서 지원하게 되는 니콜라스

▲ 발라르크의 '기요틴' 작렬!

사령술사의 각성 '데스브링어'

'사령술사'가 각성한 캐릭터인 '데스브링어'는 발라르크의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캐릭터이다. 각성 기술은 발라르크를 이용한 두가지 기술이 준비되어 있다.

-패시브 스킬: 학살자의 공포(Fear Of Ballacre)

발라크르의 공격에 맞은 적에게 일정 확률로 ‘학살자의 공포’ 디버프를 시전한다. 학살자의 공포 디버프에 걸린 상대는 일정 시간 동안 물리방어력, 마법방어력 수치가 낮아지고, 같은 편을 가격하게 된다.

-액티브 스킬: 팬텀스트롬(Phantomstrom)

팬텀스트롬은 학살의 발라크르를 시전한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팬텀스트롬을 사용시 발라크르 주변의 일정 영역의 적에게 제물의 각인을 박는다. 각인이 새겨진 적들을 제물로 사령의 군대를 불러내어 적들을 공격한다.

▲ 각성기 팬텀스트롬 작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