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구리중사 케로로’가 RPG로 개발된다. 반다이남코는 ‘케로로 RPG: 기사와 무자와 전설의 해적(이하 케로로 RPG)’을 오는 3월 4일 NDS로 발매할 예정이다. 반다이남코를 대표하는 RPG 개발사 ‘테일즈 스튜디오’가 기획감수를 맡은 ‘케로로 RPG’는 테일즈 시리즈처럼 ‘동료와 공명하는 RPG’라는 ‘테일즈’ 특유의 장르명을 내세워서 게이머들에게 ‘테일즈 오브 케로로’라고 불리고 있다. 케로로와 테일즈가 만난 ‘케로로 RPG’는 어떠한 게임일까?
[스토리]
우연히 얻게된 게임기를 실행한 케로로 중사. 그러나 기동한 게임기에서 몬스터가 현실세계에 출몰하고 말았다. 몬스터들을 처리하기 위해 케로로는 쿠루루에게 게임기의 분석을 맡긴다. 그러나 게임기의 버튼을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라는 쿠루루의 분석과 달리 해당 버튼을 누르자마자 케로로 소대 전원이 게임 세계로 떨어지고 만다. 세계를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또 하나의 게임기를 찾아야 한다. 이 와중에 ‘마왕 아곤’의 존재를 알게 된 케로로 소대. 게임기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마왕의 성’에 들어가기 위해 케로로 소대는 마왕을 봉인한 3가지 ‘전설의 장비’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그러나 그들 앞을 마왕의 여동생 세 자매가 막아서는데… |
▲ 열심히 분석한 쿠루루. 그러나...
테일즈의 시스템을 케로로에서 볼 수 있다
‘테일즈 시리즈’의 전투 시스템인 ‘LMBS(리니어 모션 배틀 시스템)’이 ‘케로로 RPG’에도 적용된다. ‘2D LMBS’를 채용함으로써 ‘케로로 RPG’는 귀여운 캐릭터성과 동시에 ‘테일즈 시리즈’ 특유의 화려한 액션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반공격과 변신공격을 번갈아 사용하여 다양한 콤보를 만들 수 있고 8가지 기술을 등록할 수 있도록 패턴을 추가하여 다채로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 무늬만 케로로지 테일즈 시리즈라고 봐도 무방하다
‘LMBS’와 마찬가지로 ‘페이스 챗’ 시스템도 도입되었다. ‘페이스 챗’은 현재 진행상황에 따라 아군 캐릭터끼리 대화하는 시스템으로 재미있는 대화부터 스토리에 필요한 힌트까지 볼 수 있어 유용하다. 특히 ‘페이스 챗’을 통해 케로로 소대 및 등장 인물의 재미있는 표정과 유명 성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지원하여 ‘케로로’ 애니메이션 팬들도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케로로 소대 뿐 아니라...
▲ 다른 캐릭터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세계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케로로 소대
플레이어는 기사와 공주의 전설이 담긴 지역, 해적이 바다를 지배하는 지역, 일본 전국시대와 비슷한 지역 등 3가지 문명에서 케로로 소대와 함께 전설의 장비를 찾아야 한다.
각각의 세계는 ‘기사 케로가 되어 도전하는 세계’, ‘해적 케로가 되어 도전하는 세계’, ‘무사 케로가 되어 도전하는 세계’로 불리며 케로로 소대는 해당 지역의 특색에 맞는 모습으로 여행하게 된다. 각 지역마다 특유의 스토리와 던전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지역에 따라 다른 옷을 입는 케로로. 소대원들도 마찬가지다
▲ 봉인된 마왕 아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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