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차 CBT를 시작으로 오는 4일 그랜드 오픈을 하는 ‘영웅세계’ 는 에이펠릭스에서 개발하고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판타지 전략 웹RPG 게임이다.
이 게임은 휴먼, 엘프, 마족,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세 종족이 기지를 확장시키고, 영웅을 육성하여 전투를 펼치는 판타지 풍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웹게임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진 유저들에게 ‘히어로즈오브마이트앤매직’ 의 오마쥬를 느낄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웹게임을 통해 쉽게 판타지를 접하게 되다.
‘영웅세계’ 는 패키지게임에서 많이 봐 왔던 2.5D 그래픽을 웹상에서 구현하였다. 때문에 기존의 다른 웹게임에서 텍스트로 표현되는 필드 이동, 전투 연출, 자원 수집 부분을 게임 상에서 깔끔한 그래픽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투를 예로 들면 서로 칼로 찌르고, 마법을 사용하며, 공격을 당해 쓰러지는 모습까지 그래픽으로 표현되어 있어 화려하고 멋진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웹게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화려한 그래픽
또한 전투, 건설, 수집에 대한 친절한 튜토리얼로 진입장벽을 확 허물었다. 유저는 지역의 이동, 퀘스트의 진행 등 ‘영웅세계’ 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과정을 튜토리얼을 통해 한 번에 배우며 게임에 손 쉽게 적응해 나갈 수 있다.
전통 판타지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다.
‘영웅세계’ 에는 세 종족이 등장한다. 용맹하고, 공격과 방어가 균형이 잡혀있는 ‘휴먼’ , 평화를 중시하며 항상 행운이 따르는 ‘엘프’ , 전쟁을 즐기며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는 ‘마족’ 이 그것으로, 각 종족은 서로 다른 컨셉과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선택하는 종족에 따라 진행 스타일이 결정된다
세 종족은 각기 다른 종류의 영웅을 고용할 수 있다. 영웅은 전투, 퀘스트를 통해 얻은 장비 아이템으로 강화, 장착을 통해 더 강해 질 수 있으며, 레벨업 시 얻는 포인트로 잠재력과 스킬을 올려서 게임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비록 전투 시 필드에 모습이 나오지는 않지만, 영웅은 전투의 승패를 좌우하고 자신이 건설한 성을 발전시키는 등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준다.
▲던전,
퀘스트 등 다양한 컨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초반에 건물을 건설하고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다른 웹게임에 비해, ‘영웅세계’ 는 건물과 관련된 관리 시스템을 확 줄여 웹게임에서 느껴질 수 있는 지루함을 최소화했다. 물론 성을 건설하고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더 좋은 유닛을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부대를 편성하여 전투를 하는 중반부로 넘어가게 되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요소로 바뀌게 된다. 이 단계에서도 건축 가능/불가능이 빨간색, 녹색의 효과로 표시되고 간단하게 정보를 알려주는 등의 인터페이스가 손쉬운 관리를 도와주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자신의 세력을 관리&확장할 수 있다. 건설은 동시에 두 개씩 진행할 수 있으며, 아이템을 사용하면 최대 다섯 개씩 건설하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다양한
건물을 건설하여 더 강한 부대를 편성할 수 있다
내가 직접 부대를 편성하다
‘영웅세계’ 의 전투에서 중요한 요소는 자신만의 부대를 편성하는 것이다. ‘히어로즈오브마이트앤매직’ 과 같은 부대 편성 시스템을 채용하여 ‘영웅세계’ 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는 제한적이고 정해진 틀을 벗어나 다양한 전술과 전략을 짤 수 있게끔 해준다. 전투를 시작하면 왼쪽은 자신의 부대, 오른쪽은 적의 부대가 배치되며 병사들의 상성, 종류, 승급을 고려한 전술적인 전투를 펼치게 된다. 화면의 오른쪽에 있는 전투컨트롤로 유닛을 컨트롤하고, 화면의 왼쪽에 있는 영웅의 스킬과 마법을 사용하여 변수를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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