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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데드, 노병은 죽지 않는다. 분해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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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부서지도록 싸우는'네버데드'의 트레일러 영상


KONAMI의 신작 ‘네버데드(Never Dead)’가 내년 2월 2일에 일본에서 PS3와 Xbox360으로 발매된다.

‘네버데드’의 제작에는 ‘메탈 기어 애시드’의 개발자 ‘노지리 신타’와 ‘에일리언VS프레데터’를 만든 ‘Rebellion’팀이 참여해서 화제를 모았다. 죽지 않는 주인공을 소재로 한 3인칭 슈팅 액션 게임으로, 불사의 몸이 된 주인공이라는 설정이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목 그대로 다리나 팔, 심지어 머리가 잘려도 죽지 않고 계속해서 적과 싸우는 불사의 주인공이고, 그 설정을 이용한 다양한 플레이 방법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최대 4인까지 멀티플레이를 지원, 협동해서 적을 막아내는 방식을 취하는 방식이 스크린샷을 통해 공개되었다.


▲ 플레이어들의 신체가 날아다닐 예정


죽지 않는 주인공의 비밀

‘네버데드’의 주인공인 ‘브라이스’는 500년 전에 악마의 왕에게 패한 뒤 아내를 잃고, 죽지 않는 저주를 받게 된다. 불사신이라는 숙명을 가진 그는 500년간 악마 사냥꾼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술값을 벌기 위해 일하지만, 사실은 불사의 몸이라 먹고 마시지 않아도 상관없는 몸. 하지만 파트너 ‘아카디아’와 함께 ‘NADA’라고 하는 조직과 일하게 되고, 주인공은 마왕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된다.


▲ 기본적으로 파트너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좀비타입의 주인공

주인공이 가진 불사라는 설정은 게임에서 그대로 구현된다. 팔이 날아가도, 다리가 없어져도, 주인공은 죽지 않는다. 무너지는 건물에 깔려도 머리만 남으면 재생이 가능하다. 죽지 않는 몸을 활용한 플레이방식은, 오히려 게임오버의 조건에 대해서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그래서인지 게임오버의 조건도 여러 가지 설정된 상황에 맞춰 이루어 진다. 함께 행동하는 ‘아카디아’의 죽음이나, 머리만 남았을 때 특정 몬스터에 의해서 머리가 흡수되면 게임오버가 되는 조건 등이 있다.


▲ 재생만 하면 된다. 재생만

 

몸 하나로 자급자족하는 삶

죽지 않는다는 몸의 이점을 이용한 게임진행도 눈에 띄는 점이다. 통과하기 힘든 곳은 머리를 뽑아 던져서 넘어가거나, 좁은 곳을 빠져 나간 뒤, 몸을 재생시키기도 한다. 전류를 공급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전도체로 사용해서 잠긴 문을 열기도 한다. 온몸이 분해되는 특성을 이용한 전투도 특이한데, 총을 잡은 팔을 던져 적의 배후에서 사격을 하거나, 팔을 뽑아 미끼로 쓰기도 한다. 저주받은 몸의 적극적인 활용법이라고 할 만 하다.


▲ 몸이 도구가 된다


이 좀비 화끈하다

기본적으로 무기는 총과 칼을 사용한다. 권총과 기관총을 사용하며, 총이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는 칼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그 외에 건물내의 오브젝트를 적극 활용한 전투 방식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스테이지 내의 모든 오브젝트는 파괴가 가능한데, 그 점을 이용해서 기둥을 부숴 건물을 무너지게 해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또 몸에 전류를 흐르게 하거나 불이 붙게 하면, 그 속성으로 공격을 하는 방식의 전투도 가능하다.


▲ 몸을 불사르는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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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데드 2012 상반기
플랫폼
장르
액션
제작사
게임소개
‘네버데드’는 제목 그대로 다리나 팔, 심지어 머리가 잘려도 죽지 않고 계속해서 적과 싸우는 불사신 주인공의 활약상을 그린 3인칭 슈팅 액션 게임이다. E3 2010에서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몸이 조각나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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