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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을 PC로, 국산 '로스트건즈' 인도 PC방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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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트건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퍼니즌)

인도 게임사, 퍼니즌은 3월 27일, 한국 개발사 슈퍼캣의 온라인게임 '로스트건즈' 인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퍼니즌의 PC방 네트워크를 통해 게임을 배포한다.

2D 온라인 슈팅 게임 '로스트건즈'는 2016년에 출시되어 전세계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으며 iOS와 안드로이드 OS 버전이 서비스되고 있다. 개발사 슈퍼캣은 게임이 인도에서 월 1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꾸준히 기록하자 퍼니즌과 함께 '로스트건즈'를 PC버전으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슈퍼캣 김원배 대표는 "로스트건즈는 단일 서버로 구성돼 있어 전세계 모바일 이용자들이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손꼽힌다. 인도는 유저 수는 많지만 네트워크와 결제 등의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인데, 퍼니즌과의 협업으로 인도의 유저들이 '로스트건즈'를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로스트건즈'는 인도 현지 게임업체 퍼니즌을 통한 현지화 작업을 앞세워 인도 유저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여기에 인도 뭄바이에 게임 서버를 설치해 해외에 서버가 구축된 다른 게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로스트건즈'는 인도에 맞게 영어 외에도 힌디어가 적용됐다. 특히, 힌디어 번역은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인도 10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스트건즈'는 향후 인도 현지언어를 단계별로 추가될 예정이다. 인도에서 영어 외 현지 언어로 서비스되는 국산 온라인게임은 '로스트건즈'가 처음이다.

'로스트건즈'는 모바일게임 특성상, 설치파일 용량이 100MB 이하이기에 사양이 낮은 PC로도, 외장형 그래픽카드가 없어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대도시를 벗어나 지방으로 갈수록 PC 사양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장 환경을 고려한 것이다.

퍼니즌 이주민 대표는 "로스트건즈는 인도에서 인기가 높은 슈팅게임이라는 점에서 이용자로부터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스트건즈' 이외에도 국산 모바일게임을 발굴하여 인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니즌은 인도 PC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선불카드 등 결제 유통망과 솔루션을 보유한 게임업체로 최근 바탕화면 관리 프로그램, 패치 서버 등 PC방 솔루션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 올해 말까지 1만 개 PC방에 이 솔루션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퍼니즌은 국산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인도에 서비스하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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