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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 강세 이어지나, 스타 2 SSL 프리미어 5라운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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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 SSL 프리미어 2017 시즌 1'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포TV 게임즈)

스포TV 게임즈는 4월 17일, 저녁 7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스타 2: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진에어 SSL 프리미어 2017 시즌 1' 5라운드를 진행한다.

현재 4라운드까지 진행된 'SSL 프리미어'는 계속되는 저그의 강세 속에 강민수가 4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조지현과 한이석이 연승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5라운드부터는 승패 결과가 중하위권 선수들에겐 강등과 잔류로 직결될 수 있으며, 상위권 선수들에겐 포스트시즌 진출에 중요한 요인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더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SL 프리미어' 5라운드 1경기는 3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다 강민수에게 승리를 내주며 연승에 제동이 걸린 이신형과 3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조지현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최근 프로토스와 테란의 경기에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프로토스의 불사조와 사도 체제에 대해 이신형이 어떤 전략으로 맞서게 될지 주목된다.

이어지는 2경기에는 김유진과 한이석의 대결이 펼쳐진다. 상대 전적 상 김유진이 한이석을 전승으로 압도하고 있지만 SSL에서 김유진이 1승 3패의 부진에 빠져 있는 동안 한이석은 조성주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어떤 선수가 승기를 잡게 될지 예측할 수 없는 경기다.

계속되는 3경기에는 전 kt 동료이자 프로토스 에이스였던 김대엽과 주성욱의 맞대결이 이뤄진다. 2연패에 빠진 김대엽과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주성욱. 이번 동족전을 계기로 어떤 선수가 승리를 따내고 분위기 반전을 이뤄낼지 기대된다.

이어지는 4경기에는 이번 시즌 첫 저그 동족전 한지원과 박령우의 경기가 진행된다. 상대 전적에서 크게 리드하고 있는 박령우와 최근 치러진 타 리그에서 일방적인 승리를 거둔 한지원. SSL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박령우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지원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SSL 프리미어' 5라운드 마지막 경기는 3연패에 빠진 조성주가 4전 전승의 강민수를 만나 경기를 치르게 된다. 그동안 대부분의 경기에서 조성주가 승리를 거뒀으나 최근 치러진 타 리그에서 강민수가 완승을 거두고 최근 테란전을 연달아 치르며 다양한 운영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라운드가 조성주에게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SL 프리미어' 5라운드 경기는 스포TV 게임즈의 IPTV와 케이블TV, 네이버e스포츠(바로가기), 유튜브(바로가기), eSportsTV(바로가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현장 티켓은 티켓링크(바로가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SSL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eSportsTV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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