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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아크 신작 리듬게임 '사이터스 2' 윤곽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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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터스 2' 티저 트레일러 (영상출처: 레이아크 공식 유튜브)

2015년 발표 이후 아직 명확한 실체가 공개되지 않은 레이아크의 신작 ‘사이터스 2’의 윤곽이 드러났다.

레이아크는 29일 도쿄에서 열린 ‘레이아크콘 2017 프리파티 인 도쿄’ 현장에서 신작 ‘사이터스 2’의 새로운 티저 영상과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사이터스’는 ‘디모’와 ‘VOEZ’로 잘 알려진 대만 레이아크의 모바일 리듬게임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나름 준수한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게임은 나오는 곡에 따라 상하로 움직이는 판정 라인에 맞춰, 화면에 나타나는 노트를 차례로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판정 라인에 따라 움직이거나 꾹 누르고 있는 등, 변칙적인 조작도 더해 나름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번 ‘사이터스 2’에서는 변칙적인 재미를 더할 요소들이 늘어났다. 현재 공개된 바로는 게임 중 속도가 변하는 판정 라인, 새로운 노트인 ‘플릭 노트’와 ‘롱 노트’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챕터 대신에 ‘캐릭터’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캐릭터를 선택하면 기존 챕터와 마찬가지로 주어진 곡들을 연주할 수 있는데, 플레이 할 때마다 일정량의 경험치가 주어지게 된다. 이 경험치가 쌓이면 나중에는 해당 캐릭터와 연관된 새로운 곡이 해금되는 식으로 진행된다. 

정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대략적인 게임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다. 영상에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SF 분위기를 유지하는 한편, 침투와 실종 같은 키워드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암시를 던진다. 전보다는 한층 강화된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사이터스 2’의 출시일이나 게임 화면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사이터스 2' 티저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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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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