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토즈소프트 지스타 2017 부스 현장 (사진제공: 액토즈소프트)
액토즈소프트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7 현장에서 진행한 'WEGL'에 나흘 간 12만 6,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마인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 'WEGL 마인크래프트 프리미어'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악어'를 토대로 예선에만 3,000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다.
여기에 '루프레이지', '키네틱라이트', '무한의 유물', '매드러너' 등 인디 게임 시연존에 참여한 관람객 100여 명이 현장에서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각 대회 온라인 시청자 수도 공개됐다. 먼저, 1일차에 진행된 'WEGL 오버워치 슈퍼 파이트'는 누적 시청자 수 4만명을 돌파했고, '철권 7 슈퍼파이트'에는 시청자 35,000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WEGL 하스스톤 코리아 VS 월드'에서는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 합산 누적 시청자 수가 13만 명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종목은 '스타크래프트'다. 'WEGL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슈퍼 파이트'에는 8강과 4강이 펼쳐졌던 3일차에 누적 시청자 수 17만 명을 기록했다. 특히 '최종병기' 이영호와 '철벽' 김민철이 맞붙었던 시간대에는 동시 시청자 수가 3만 명에 달했으며, 이영호를 꺾은 김민철과 WEGL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1,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총 상금 2억 4,570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에는 12개국, 선수 120여 명이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12종목 e스포츠 대회와 인디 게임 시연, 현장 관람객 참여 이벤트, 코스프레 콘테스트, 스트리밍 부스 등이 운영됐다.
액토즈소프트는 '스타1', '오버워치' 등 기존 종목들 외에도 '마인크래프트', 'DJ맥스 리스펙트', 'NBA2K18', 인디 게임 등 다양한 종목을 유치해 기존 e스포츠 종목으로 활용되지 않았던 게임도 적극 도입했다.
구오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람객들이 WEGL 부스를 찾아주셨다.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이번 WEGL 2017 파이널을 통해 올해 시작한 e스포츠 사업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고, 내년에는 보다 큰 규모로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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