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펜슈타인 2; 뉴 콜로서스' 스크린샷 (사진: 게임메카 촬영)
나치 사냥꾼 B.J.블라즈코윅스의 인생역정은 아무래도 쉽게 끝나지 않을 모양이다. 베데스다가 2017년 발매된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를 잇는 시리즈 3편을 만들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베데스다 피트 하인즈 부사장은 지난 13일(현지기준), 해외 언론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울펜슈타인 3’에 대해 언급했다. 피트 하인즈 부사장은 ‘울펜슈타인 3’가 있느냐는 질문에 “베데스다는 ‘울펜슈타인 3’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이 언제 나오는지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프랜차이즈 신작이 나온다는 것 자체는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베데스다는 지난 E3 2018에서도 ‘울펜슈타인’ 신작을 공개한 바 있다. 블라즈코윅스 대신 그의 두 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외전격 타이틀 ‘울펜슈타인: 영블러드’다. 이 게임은 지금까지 싱글 플레이에 집중한 것과 달리 두 사람의 협동 플레이를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인터뷰에서는 베데스다가 준비하는 신작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가 나왔다. ‘디스아너드’와 ‘프레이’를 만든 아케인 스튜디오는 현재 여러 개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또한, 닌텐도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고 말하며, 12월 발매를 앞둔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 베데스다 캐릭터가 등장할 수도 있다고 암시했다.
베데스다는 오는 11월 14일 ‘폴아웃 76’, 2019년에는 ‘레이지 2’를 출시한다. 여기에 완전 신규 IP ‘스타필드’나 오픈월드 대작 ‘엘더스크롤 6’ 호쾌한 FPS ‘둠 이터널’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 엔씨 명운 달린 아이온 2, 그 뒤에 펼쳐진 우려의 그림자
- 개발자 번아웃, 발라트로 1.1 업데이트 무기한 연기
- 닌텐도 '서브 캐릭터 소환해 전투하는 방식' 특허 취득
- [이구동성] 게임시장 1위 미국의 '게임 죽이기'
- 넷플릭스 시리즈 급, 실사 인터렉티브 게임 '성세천하'
- '근본'이 온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
- 놀러와요 메타몽의 숲? 포켓몬 신작 ‘포코피아' 발표
- [오늘의 스팀] 극사실적 소방관 시뮬레이터, 판매 상위권
- 보더랜드 4, 이제 스토리 안심하셔도 됩니다
- 실크송으로 연기됐던 '숲속의 작은 마녀' 마침내 정식 출시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