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 ‘언더테일’ 캐릭터 샌즈가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많은 이들이 ‘와, 샌즈!’라는 감탄사를 내뱉고 있다.
지난 4일, 닌텐도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 추가될 4번째 ‘파이터스 패스’ 캐릭터와 Mii 파이터 코스튬 6종을 공개했다. ‘아랑전설’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캐릭터 ‘테리 보가드’ 참전한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었지만,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언더테일’ 샌즈였다.
‘언더테일’은 크라우드 펀딩으로 개발비를 모금해 제작된 인디게임이다. 독특한 서사와 플레이어 선택을 중시하는 게임 진행 방식, 그리고 OST로 매체와 게이머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출시 3주년을 맞이한 2018년 9월에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되며 닌텐도와 인연을 맺었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는 닌텐도 아바타 ‘Mii’로 플레이 가능하다. ‘샌즈’는 이 ‘Mii’에 입힐 수 있는 파이터 코스튬으로 추가되며, 외형뿐 아니라 ‘언더테일’에서 들을 수 있는 ‘샌즈’ 테마곡까지 들을 수 있다.
‘샌즈’ 외에 Mii 파이터 코스튬으로 추가된 캐릭터는 ‘고에몽’ 시리즈 주인공 고에몽, ‘록맨’ 시리즈의 블루스와 제로, ‘포켓몬’ 시리즈의 ‘로켓단(남/녀)’이다. 9월 5일 업데이트 이후부터 구매해 사용 가능하다. ‘파이터즈 패스’ 4번째 신규 캐릭터 ‘테리 보가드’는 오는 11월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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