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에서 열리는 브롤스타즈 세계 대회, 8강 대진 결정

슈퍼셀은 11월 13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브롤스타즈 지스타 전야제’를 현장에서 지스타 현장에서 진행되는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8강 조추첨을 진행했다.

이번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슈퍼셀은 ‘브롤스타즈 지스타 전야제’를 통해 슈퍼셀 비전과 지스타 부스 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15일과 16일에 열리는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8강 추첨식을 진행했다.

브롤스타즈 게임 팀 리드 프랭크 카인엔부르크(Frank Keienburg)는 “한국에서 매달 400만 명이 브롤스타즈를 즐기고 있다”라며 “한국 팬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브롤스타즈를 중심으로 지스타에 참가했으며,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첫 대회를 지스타 기간에 개최키로 했다”라고 전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애정과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서 “내년에는 새로운 게임 모드와 새로운 브롤러가 추가될 예정이며, 더 큰 e스포츠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슈퍼셀 마케팅 담당 권병민은 “브롤스타즈를 중심으로 부스를 꾸미고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말하며 “브롤스타즈 게임의 현실판 부스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지스타 기간에 운영될 브롤스타즈 부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우선 B2C관 부스는 게임을 배경으로 한 세 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장에서 관람객들은 ‘트리플 토너먼트’ 혹은 ‘솔로 토너먼트’에 참여해 브롤스타즈 한정판 굿즈를 얻을 수 있다. 이어서 실외 부스는 브롤스타즈 월드파이널 챔피언 팀에게 수여되는 트로피를 들고 있는 브롤러 ‘리코’가 자리잡고 있다.

슈퍼셀 e스포츠 담당 크리스 조(Chris Cho)는 “슈퍼셀의 e스포츠는 브롤스타즈로 점차 확장 중이며, 슈퍼셀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광안리 10만 관중으로 기억되는 e스포츠의 성지 부산에서 첫 월드 파이널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8강 추첨식도 진행됐으며, 그 결과 한국 대표 ‘곰세마리’ 팀은 동남아/오세아니아 대표 ‘Spacestation Gaming’과 개막전을 치른다. 8강 승리팀은 프랑스 ‘PSG Esports’ 팀과 일본 ‘Animal Chanpuru’ 팀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

오는 15일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은 상금 25만 달러 규모로 열리는 브롤스타즈 세계 대회다. 지난 5개월 간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