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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2019년 매출 1조 874억원, 2년 연속 1조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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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 2019년 연결 포괄 손익계산서 (자료출처: 전자공시시스템)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에 힘입어 2년 연속으로 1조 원이 넘는 매출액을 달성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30일, 2019년 사업보고서를 공개하고 작년 연간실적을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작년에 매출 1조 874억 원, 영업이익 3,529억 원, 당기 순이익 2,788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9% 하락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6%, 11% 상승했다. 

영업이익 상승의 배경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필두로 한 모바일게임 매출의 전반적인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 크래프톤의 2019년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420% 증가한 5,456억 원이었다. 이는 전체 매출의 50.2%에 달하는 비중으로 2018년에는 9.4%에 불과했던 플랫폼 별 점유율이 크게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8년 9,233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매출 비중의 82.4%를 차지했던 온라인게임 분야는 작년에는 51.1% 감소한 4,508억 원으로 41.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권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크래프톤 매출의 대부분은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나왔다. 크래프톤의 2019년 아시아 지역 매출액은 8,153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4%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 다음으로는 북미와 유렵 지역이 1,610억 원을 기록하며 14.8%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한국 매출액은 862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올해 '테라 히어로'를 비롯해 여러 모바일게임을 출시함으로써 모바일게임 매출을 유지할 에정이다. 이와 더불어 '에어'를 출시해 매출이 눈에 띄게 떨어진 PC 온라인 플랫폼의 매출을 끌어올릴 생각이다. 특히 에어는 오는 4월 1일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예견하고 있어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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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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