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부터 시작된 꿀맛 같은 연휴. 예년 같으면 수많은 사람들이 비행기나 차를 타고 해외로, 국내 곳곳으로 휴가를 떠났겠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어려워졌다. 국내는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10명 미만으로 줄면서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는 하나, 마음 놓고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엔 아직 조심스럽다.
결국, 이번 연휴를 보내는 가장 속 편한 방법은 집에서 편히 쉬는 것이다. 여기에 게임이 빠질 수 없다. 공교롭게도 연휴 시작과 동시에 이국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가 디펜스 RPG 명일방주에 열렸다. 마치 휴양지로 여행이라도 떠나 보라는 계시 같다. 기자 역시 몸은 집에 둔 채 설레는 마음만 안고 명일방주 세계관 속 최대 관광지 ‘시에스타’로 향했다.
▲ 명일방주 세계관 속 최대 관광도시 시에스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이곳에는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저절로 콧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는 재즈 음악이 흘러나오는 거리도 유명하지만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메인은 락 음악을 24시간 즐길 수 있는 옵시디언 페스티벌이다 (사진: 게임메카)
▲ 옵시디언 페스티벌은 '시에스타'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인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인기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제약회사(물리)의 젊은 CEO인 아미야도 즐거워 보인다. 참고로 주인공인 박사(플레이어)는 회사 고문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사장님과 함께 거리를 거닐다 보니 부하 직원들도 만났는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특기를 살려 해변에서 노점을 연 직원도 보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힘들어 보여서 도와줄까 싶었는데 돌직구를 던지며 싫다는 부하 직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물론 이런 차림으로 돌아다니고 있으니 이해는 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외롭게 해변을 거닐고 있는데 박사와 똑같이 꽁꽁 싸맨 관광객을 목격했다. 이것도 나름 유행인거 같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관광객이 참 많다...잠시만, 왼쪽 여성분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데...(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작업 멘트가 아니다. 누나가 거기서 왜 나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마냥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고 있었는데, 주변에 위치한 화산이 폭발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명문대 졸업생이자 시에스타 시장의 영애인 실론의 협력을 얻어 이 사실을 시청에 보고하려는데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 와중에 숙소 참 아늑해 보인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최대 관광도시 시청사라 하기에는 조촐하다. 놀러와서까지 일을 해야하나...(사진: 게임메카 촬영)
▲ 어찌됐든 공격을 받고 시청에서 허겁지겁 도망나온 실론과 박사는 경호원 슈바르츠와 만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떠들썩한 공연장 소음 덕분에 다소의 분쟁은 눈에 띄지 않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그 과정에서 금수저 신입사원을 영입한 로도스 아일랜드. 휴양지에서도 인재 채용을 소홀히 하지 않는 좋은 기업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아름다운 해변가에서 피크닉은 고사하고 전투라니...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어찌됐든 사건 해결을 위해 다시 시청으로 향한 박사 일행. 가뜩이나 별볼일 없는 시청사가 대문마저 날아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참고로 비대면 배송은 하지 않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서둘러 사건 마무리하고 음악 축제 즐기러 가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깔끔하게 사건을 종결하고 시장에게 감사 인사까지 받았다. 좋은 관광지네요 시장님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아미야 사장님과 해변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휴가는 마무리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