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워킹 좀비즈, 일하는 귀여운 좀비가 스위치로 나온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좀비는 몹시 흉측한 외모와 무자비한 공격성을 가진 무서운 존재다. 그러나 이러한 편견을 깨는 좀비들이 게임에 등장했는데, 바로 액션 게임 '워킹 좀비즈'다.

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좀비들은 귀여운 외모와 친절한 마음씨를 가졌지만, 좀비라는 이유만으로 인간들에게 미움 받고 괴롭힘을 당한다. 인간들과 진심으로 친구가 되고 싶었던 좀비들에게 한 소녀가 다가와 인간들 곁에서 일을 하며 친해지라고 조언을 한다. 그 말을 들은 좀비들은 객실 승무원, 보육교사, 미용사, 배관공이 되어 인간들과 가까워지고자 노력하게 된다.

직업을 얻게 된 좀비들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 객실 승무원은 승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요구사항을 빠르게 처리해야 된다. 보육교사는 우는 아기를 달래며 돌봐야 하고, 미용사는 고객이 원하는 헤어 스타일을 완성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배관공은 효율적으로 배관을 연결해 물을 통과시켜야 스테이지를 끝낼 수 있다.

워킹 좀비즈는 총 100개가 넘는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4명까지 로컬 멀티 플레이로 즐길 수 있다. 오는 6월 18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워킹 좀비즈는 일본어와 영어를 포함해 8가지 언어를 지원하지만, 한국어는 포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