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용자보호센터, 성남시 청소년에 올바른 게임문화 교육

게임이용자보호센터와 성남시청소년재단은 19일 성남시청소년재단 본관에서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정착 및 청소년들의 게임 과몰입 예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 청소년들의 올바른 게임문화 조성 및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정착과 더불어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서에 따라 게임이용자보호센터는 올해 하반기 성남시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을 둘러싼 환경과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하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밖에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및 조사사업 ▲게임 과몰입 예방 및 지원활동 ▲청소년 및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 및 강사지원 ▲과몰입 예방을 위한 공동 세미나, 홍보활동 등을 추진한다.

게임이용자보호센터 이정훈 센터장은 "센터가 갖춘 우수한 인프라와 함께 부모에게는 자녀와의 소통과 게임을 활용한 지도 방법을 알리고, 게임을 활용한 세대 간 소통 방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 있고 뜻깊은 협약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이용 및 진로탐색 미래설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