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투 포인트 뮤지엄, 사전 평가 ‘압긍’

투 포인트 시리즈 신작 ‘투 포인트 뮤지엄’이 오는 5일 출시된다. 28일부터 익스플로러 에디션 구매자들의 사전 플레이 리뷰가 등록되기 시작했는데, 4일 기준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에 올랐으며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고 있다.

투 포인트 뮤지엄은 병원, 학교에 이어 박물관을 관리하는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플레이어는 초보 관장으로서 운영을 맡아 시설 내부를 꾸미고 관람객에게 전시품을 선보이고 최고의 박물관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

박물관을 꾸미기 위한 유물은 탐사 팀을 결성해 모험을 보내야 한다. 탐사를 무사히 마친다면 유물을 전시할 수 있다. 전시물의 정기적인 유지 관리를 위한 직원을 고용하고 다양한 전시품과 편의 시설을 확충해 관람객의 편의도 신경 써야 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으로 다시 박물관을 확장해 나간다. 전시품은 일반적인 유물뿐만 아니라 식인 식물, 유령 등 기묘한 종류도 만날 수 있다.

지난 28일부터 등록되기 시작한 사전 플레이 유저 평가에서 투 포인트 뮤지엄은 ‘압도적으로 긍정적(700명 참여, 96% 긍정적)’을 받았다. 리뷰에서는 기존 투 포인트 시리즈만의 스타일을 잘 유지하면서 탐사라는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어 색다르고, 인터페이스가 거의 비슷해 적응하기도 쉽다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는 레포(R.E.P.O)가 2위까지 상승했다. 이어 7일 출시를 앞둔 잇 테이크 투 개발사의 신작 ‘스플릿 픽션(Split Fiction)’이 3위를 차지했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 2가 4위로 내려갔으며, 헬다이버즈 2가 최상위권에 올랐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주말 동안 138만 명 달성 이후 평일에도 120만 명대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마블 라이벌즈가 26만 153명으로 20만 명대까지 감소했으며, 메카 브레이크는 10만 1,755명으로 11위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