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 신제품 발표를 앞두고 MS와 협업을 게임 분야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자사 뉴스룸 페이지에 기고문을 게시했다. 노태문 사장은 다른 기업과 협업을 강조하며, 특히 MS와 파트너십 범위를 게임 분야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태문 사장은 “MS와 협력은 Xbox 게이밍 분야로까지 확대될 것”라고 말했다. Xbox는 MS 콘솔 및 윈도우 10 기반 게이밍 브랜드로,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엑스클라우드(xCloud)도 포함한다.

엑스클라우드는 5G 통신망을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처럼 스마트폰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서비스인데다가, 지난 2월 삼성과 MS가 해외 매체를 통해 엑스클라우드를 두고 서로 협업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앞서 노태문 사장이 언급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MS Xbox 게이밍 분야 협업은 엑스클라우드에 대한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엑스클라우드 외에도 게임 컨트롤러 관한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삼성전자는 과거에 EI-GP20과 글랩 게임패드 등 게임 컨트롤러를 선보인 바 있다. 아울러 지난 16일,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게임 컨트롤러를 연상케 하는 갤럭시 언팩 티저 영상을 게시했다는 점에서 이와 같은 추측 역시 설득력을 지닌다.
삼성전자와 MS의 게임 분야 협업은 오는 8월 5일로 예정된 갤럭시 언팩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는 갤럭시노트20, 갤럭시폴드2,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게임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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