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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민기, 포르쉐 카트 대전 개인전과 팀전 모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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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러플 포르쉐 슈퍼매치 우승을 차지한 러너 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28일 진행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 e스포츠 대회 '카러플|포르쉐 슈퍼매치'에서 '런민기' 민기가 싱글컵, 스타컵 부문에서 모두 우승했다고 밝혔다.

결승전은 지난 3월 28일 서울 방배동 포르쉐 센터 서초에서 무관중으로 열렸다. 본선을 거쳐 올라온 싱글컵 선수 8명과 스타컵 4개 팀이 출전했다. 선수들은 포르쉐 첫 순수 전기 스포츠카를 모티브로 제작된 '타이칸 4S' 카트를 타고 경기를 치렀다.

개인전으로 치러진 싱글컵 부문에선 엎치락뒤치락하는 순위 싸움 끝에 대표 라이벌로 꼽히는 런민기, 신동이가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주행을 펼친 런민기가 3대 0으로 신동이를 꺾고 챔피언 자리에 앉았다.

이어서 카러플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스타컵 4강전에는 런민기가 감독을 맡은 러너 팀과 문호준의 문호준과아이들 팀, 제황의 핑코좀믿어줘 팀, 신동이의 오버테이킹 팀이 출전했다. 이 중 러너와 오버테이킹이 각각 상대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진 결승전에서는 감독부터 팀원까지 고르게 활약하며 안정적인 팀플레이를 선보인 러너가 스피드전, 아이템전 모두 오버테이킹을 누르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싱글컵과 스타컵 모두 트로피를 들어올린 런민기는 "양대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넥슨은 싱글컵 1위 런민기에게 상금 1,000만 원을, 우승팀 러너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팀 정체성을 담은 풍선·번호판 등 전용 게임 아이템을 수여한다. 카러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트랙 위의 제왕 엠블럼과 제왕의 트로피도 특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영상으로 대회 기념사를 전한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올해 포르쉐코리아는 넥슨과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이루어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젊은 자동차 애호가들이 포르쉐 브랜드가 선사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러플|포르쉐 슈퍼매치 결선은 게임 공식 유튜브와 스타컵 인플루언서 개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고, 동시 시청자수 1만 5,000여 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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