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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분야 확대된 MWU 코리아 어워드, 출품작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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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WU 코리아 어워드 2021이 출품작 접수를 시작했다 (사진제공: 유니티코리아)

유니티코리아는 1일, 유니티 엔진 기반 콘텐츠 공모전 MWU 코리아 어워드 2021 제출작 접수를 시작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6,800만 원 상당의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 유니티 코리아 인턴십 기회 등이 주어진다.

MWU 코리아 어워드는 국내에서 개발 및 제작된 유니티 엔진 기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6주년을 맞이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으로 공모 영역을 확장했다. 게임 분야에서 ▲그래픽 ▲수익화 ▲혁신성 ▲VR/AR/XR/MR 몰입형 ▲PC&콘솔 기반 ▲학생 작품 등 6개 부문, 인더스트리 분야에서 ▲시각화 ▲시뮬레이션 ▲VR/AR/XR 몰입형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대작 ▲학생 작품 등 6개 부문에 걸쳐 공모를 받는다. 출품작 접수는 7월 31일까지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에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제공되고, 6,800만 원 상당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크레딧 또한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유니티 전문가가 제공하는 기술 컨설팅 및 유니티 코리아와 글로벌 공식 채널 홍보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게임과 인더스트리 각 분야 학생 작품 부문 제출자 중 적합한 인재 발굴 시 유니티 코리아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올해 메타버스의 부상과 함께 주목을 받고 있는 ‘VR/AR/XR/MR 몰입형’ 부문의 경우, 우수작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9월 서울시 주관 글로벌 창업축제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에 참여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행사에는 전세계 스타트업 전문가와 투자사, 언론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네트워크 구축, 투자 유치 및 판로 개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다. 특히 6개작 중 게임과 인더스트리 각 분야별 최종 우승을 차지한 2개작에는 추가 상금 100만 원과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센터 입주도 지원한다. 해당 센터는 경쟁률 22:1에 달하는 창업지원기관으로, 입주 기간 동안 집중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다질 수 있다.

MWU 코리아 어워드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개인, 그룹, 법인 모두에게 주어지며, 출품작은 유니티 기반으로 제작 중이거나 제작이 완료돼 2020년 이후 대한민국에서 서비스 중 또는 서비스 예정인 콘텐츠여야 한다. 부문 통합 최종 우승작은 게임과 인더스트리 분야 각각에서 선정하며 10월 중 발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니티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MWU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많아질수록 세상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 하에 유니티가 선보이는 여러 크리에이터 지원 활동 중 하나다”라며 “올해는 실시간 3D에 대한 관심이 게임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높아짐에 따라 더욱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유니티를 기반으로 다양한 도전을 펼칠 수 있도록 ‘MWU 코리아 어워드’ 공모 분야를 확대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MWU 코리아 어워드에는 300개가 넘는 출품작이 제출되었으며, 우수작들은 전세계 유니티 크리에이터들이 볼 수 있는 유니티 글로벌 채널에 소개되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한화그룹이 이노션 월드와이드, 라인홀릭과 함께 개발한 CSR 캠페인 ‘태양의 숲’의 경우, 글로벌 온라인 컨퍼런스로 열린 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 2020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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