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에 출시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감성 리듬게임 디모의 후속작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대만의 게임 개발사 레이아크(Rayark)는 지난 15일(현지기준), 현재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디모 2의 새 티저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총괄 디렉터 유밍양의 개발 방향 설명도 포함됐다.
영상 초반부에는 디모 2의 메인 스토리가 애니메이션으로 담겨 있다. 주인공 에코(Echo)가 맞으면 꽃이 돼버리는 비가 끊임없이 내리는 세상에서 디모를 만나, 함께 비를 그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다니는 내용을 통해 이를 표현했다.
뒤이어 등장한 유밍양은 디모 2의 중요 요소로 리듬과 어드벤처를 꼽았다. 이에 따라, 리듬 측면에서는 다양한 노트와 변속 등의 추가로 더 풍부한 채보를 선보이며, 더불어 곡의 난이도 스펙트럼도 넓어졌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리듬 게임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스토리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캐릭터를 직접 조작해 맵을 돌아다니며 NPC와 대화하거나 직접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어드벤처적 요소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디모 2가 추구하는 세계는 아름답고 정밀한 애니풍 세계라며, 게임 플레이 과정도 이처럼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한 연출을 통해 자연스러운 플레이를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맵 곳곳에 각종 수수께끼와 이스터에그를 준비해 다른 유저들과의 토론 요소를 추가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마지막으로, 디모 2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해 말 출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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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지금까지 게임이 제 손을 떠났던 적이 없었습니다. 늘 옆에서 즐거운 게임 이야기를 전하는 기자가 되고자 합니다.kdyoung1028@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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