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국기인 스모 경기를 구현한 대전액션게임이 나왔다. 다만, 현실에 존재하는 일본이 아니라 다중차원 세계의 또 다른 일본에서 진행되는 '약 빤' 스모다.
5일 스팀에 출시된 '모로다시 스모(MORODASHI SUMO)'는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해 스모 경기에 참가하는 게임이다. 다만 잡기나 밀기 외에도 날기, 춤추기 등 다양한 동작이 가능하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역시 너무나도 자유로워 애니메이션 캐릭터나 공룡, 도깨비, 중세 기사, 럭비 선수, 부처님 등의 캐릭터를 만들어 스모를 하게 된다.
게임성 역시 독특하다. 사실적인지 비사실적인지 모를 묘한 물리엔진이 적용돼 이상한 상황을 연출하며, 샅바 역할을 하는 스모 복장인 '마와시'는 일정 대미지를 입거나 경기장 외부로 나가게 되면 벗겨진다. 다만 중요한 부분은 빛 효과가 적용되어 보이지 않기에 성인 게임으로 분류되진 않았다.
게임에선 기본 캐릭터 8명과 편집 캐릭터 8명을 선택 가능하며, 대 CPU 대전과 온라인 2P 대전이 가능하다. 모로다시 스모는 스팀에서 5,500원에 판매 중이며, 일본어와 영어를 지원한다. 6일 기준 리뷰 수가 많지는 않지만(14건), 모든 유저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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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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