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섬에서의 탈출 이후 22년 만에 돌아온 시리즈 신작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이 지난 20일 출시돼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차트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팬들의 추억을 되살리며 유저 평가 역시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은 명작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 중 하나로 유명한 원숭이 섬 시리즈 신작이다. 원숭이 섬에서의 탈출 이후 22년 만에 나온 작품으로, 기존 작품들과는 다르게 2D 애니메이션 그래픽으로 제작됐고 화풍도 달라졌다.
원숭이 섬 시리즈는 해적이 되고 싶은 청년 가이브러쉬 쓰립우드와 해적 선장 리척의 대립을 그리고 있다. 진지함과는 거리가 먼 코믹함이 특징으로, 시종일관 언어유희와 슬랩스틱 개그가 등장하며 주인공 가이브러쉬는 절대 죽지 않기 때문에 게임 오버가 없다.
이야기는 4편 이후가 아닌 2편과 3편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다. 추억을 불러일으키면서 특유의 재미도 여전하다는 평과 함께 유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1,071명 참여, 95%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시리즈 팬이라면 필수다’, ‘어렸을 때 추억 생각하며 돌아만 다녀도 즐거운 게임’이라는 유저들의 의견과 함께 여기에 한국어를 지원해 더 만족하는 분위기다.
한편, 스텔라리스 신규 DLC 톡시드 스피시즈 팩이 출시와 함께 4위에 올랐으며, 피파 23도 6위를 차지했다. 건설 시뮬레이터는 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사이버펑크 2077이 12위를 3일째 유지하고 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20워 밖으로 내려갔으며, 피파 22가 오랜만에 20위에 올라 빈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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