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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AI가 음성 채팅 속 욕설 잡아내는 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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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2'에 음성 채팅으로 욕하는 유저를 잡아내는 시스템이 생긴다 (사진출처: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오버워치 2에선 음성 채팅으로 욕을 하는 유저를 보다 편하고 확실하게 신고할 수 있다. 게임 내에 음성 채팅 내용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하는 기능이 도입되기 때문이다.

블리자드는 지난 27일,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버워치 2의 게임플레이 보호 시스템에 대한 공지를 올렸다. 해당 공지에는 계정 인증, 신규 플레이어 가이드 시스템 등이 담겨 있었는데, 개중에 가장 흥미로운 내용은 음성 채팅을 텍스트로 변환해 보관한다는 부분이다. 음성으로 욕을 하는 유저를 쉽게 잡아내기 위한 조치다. 참고로 운영진은 새로 만든 해당 시스템에 대해 D.va의 스킬과 같은 '방어 매트릭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앞으로 오버워치 2에서 음성 채팅으로 욕을 한 유저를 신고하면, 해당 유저의 음성 채팅 내용이 곧바로 한글 텍스트로 변환된다. 이후 기존에 오버워치 1부터 사용하고 있던 머신 러닝 기능을 활용, 욕설을 비롯한 비매너 행위 여부를 판단해 해당 유저에게 제재가 가해진다. 변환된 텍스트 파일은 30일 후에 자동으로 삭제된다. 음성 채팅 데이터는 장기 보관되지 않기 때문에 상대 유저의 비매너 행위를 적발하자마자 바로 신고해야만 해당 시스템이 제대로 발동된다. 

음성 채팅을 통한 혐오 발언을 걸러내기 위한 게임사들의 노력은 이전부터 있어왔다. 라이엇게임즈도 최근 음성 채팅 비매너 행위를 자동으로 적발해 주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올해 말부터 발로란트를 시작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자사 게임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버워치 운영진은 게임 내 공정성과 유저들의 플레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방어 매트릭스 태스크 포스 팀을 구성했다. 이 팀은 위에서 설명한 내용들 외에도 불법 프로그램 관련 조사 및 방지 기술 제작 등을 집중적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오버워치 2는 오는 10월 5일에 PC(배틀넷) 및 Xbox 시리즈 X/S, Xbox One, PS4, PS5,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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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2022년 10월 5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오버워치 2'는 1편과 달리 기본적으로 스토리 모드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게임은 파리, 눔바니, 부산, 66번 국도 같은 기존 맵에서 적을 방어하거나 사령선에 침투하는 등 다양한 PvE 방식의 임무로 구성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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