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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꾸르 공포게임, ‘안개비가 내리는 숲’ 한국어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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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가 내리는 숲에 한국어가 추가됐다 (사진출처: 안개비가 내리는 숲 스팀 페이지)
▲ 안개비가 내리는 숲에 한국어가 추가됐다 (사진출처: 안개비가 내리는 숲 스팀 페이지)

2013년 공개됐던 ‘안개비가 내리는 숲’은 섬뜩한 분위기와 임팩트 있는 스토리로 쯔꾸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 사이에서 이름을 날린 작품이다. 이후 리메이크되어 2022년 스팀에 출시됐지만, 일본어 외에는 지원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낳았다.

이러한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일, 안개비가 내리는 숲에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한 4개 언어가 업데이트됐다. 이로서 국내 유저들도 만화와 소설 등으로 미디어믹스될 만큼 호평받았던 안개비가 내리는 숲의 스토리를 경험해볼 수 있다.

게임은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주인공이 ‘아자카와 마을’이라는 낯선 지명이 적힌 사진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의 입장으로, 귀신이 살고 있는 아자카와 마을을 탐색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이 과정 속에서 서서히 감춰져있던 사건들이 드러나게 되고, 결국 수백 년에 걸친 슬픈 진실을 깨닫게 된다.



게임 스크린샷 (사진출처: 안개비가 내리는 숲 스팀 페이지)
▲ 게임 스크린샷 (사진출처: 안개비가 내리는 숲 스팀 페이지)

한편, 안개비가 내리는 숲의 제작자 사나다 마코토는 ‘살육의 천사’를 만든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일본풍 호러 게임에서 벗어나 스릴러적인 면을 강조한 살육의 천사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로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영역으로 IP를 확장하기도 했다.

안개비가 내리는 숲은 현재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 6,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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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게임소개
안개비가 내리는 숲은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칸자키 시오리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낯선 마을을 탐색하며, 수백 년에 걸친 슬픈 진실에 다가서게 된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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