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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워 오브 마인 개발사의 SF 어드벤처 신작 2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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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인빈시블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11비트 스튜디오)
▲ 디 인빈서블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11비트 스튜디오)

▲ 디 인빈서블 신규 트레일러 (영상출처: 11비트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디스 워 오브 마인, 프로스트펑크로 주목받은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11비트 스튜디오가 신작 2종을 발표했다.

11비트 스튜디오는 20일, 2023년 출시 신규 라인업으로 SF 어드벤처 장르인 디 인빈서블(The Invincible)과 디 얼터스(The Alters) 개발 소식을 밝히고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위쳐 시리즈 개발 핵심 멤버들이 설립한 스타워드 인더스트리가 개발 중인 1인칭 SF 어드벤처 디 인빈서블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행성 레지스III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명 SF 소설작가 스타니스와프 렘의 대표작을 모티브로 한 이 세계에서, 플레이어는 우주 과학자가 돼 실종 신고가 접수된 동료를 구조하기 위해 수색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목숨을 위협하는 위기가 곳곳에서 발생하며, 플레이어는 살아남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분투하게 된다.

디 인빈서블의 신규 트레일러에서는 레지스III를 발견한 우주생물학자 야스나와 그녀의 동료들이 미지의 행성 레지스III에 다다르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어 무사히 행성 레지스III에 발을 내디디고 머잖아 위기에 봉착한 동료의 모습과, 행성을 탐험하기 위해 지구에서 수송해온 각종 도구의 힘을 빌려 위기를 헤쳐 나가는 주인공의 역동적인 활약상을 영상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디 얼터스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11비트 스튜디오)
▲ 디 얼터스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11비트 스튜디오)

▲ 디 얼터스 티저 트레일러 (영상출처: 11비트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함께 공개된 디 얼터스는 11비트 스튜디오 사내 개발팀에서 PC로 개발 중인 SF 어드벤처 게임이다. 행성에 불시착한 노동자 ‘얀’이 우주 탐사 임무 실패로 발이 묶인 후, 고독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해 각각 변형된 인격인 ‘얼터’를 생성한다는 의미심장한 주제를 영상을 통해 선보인다.

이렇게 생성된 다른 인격으로 얀은 끊임없이 고뇌하고 바로잡기 위해 길을 찾으며, 플레이어는 이를 위해 ‘얼터’의 특성과 약점을 이해하며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다른 인격이 자신과 대화를 이어나가며 다른 인생에 대한 질문을 화두로 던지는 모습은 철학적인 관점으로도 접근되어 유저의 흥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11비트 스튜디오는 디 인빈서블을 올해 말, 콘솔과 PC로 정식 출시 예정이라 밝혔다. 오는 3월 20일부터 진행되는 게임개발자 컨퍼런스(GDC)에서는 신규 데모 버전도 선보인다. 함께, 신규 웹사이트에서 게임과 관련된 코믹스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11비트 스튜디오가 공개한 신작 2종에 대한 소식은 11비트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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