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온라인, 모바일

게임의 꽃 '거점전' 오픈한 프라시아 전기, 유저 반응 보니

/ 1
16일 거점전이 열린 프라시아 전기 (사진제공: 넥슨)
▲ 16일 거점전이 열린 프라시아 전기 (사진제공: 넥슨)

지난 3월 30일 오픈 당시 프라시아 전기는 게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거점전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비록 거점전 없이도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인기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지만, 결사원(길드원)과 함께 하는 거점전을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다.

그리고 지난 16일, 21개의 거점 중 6개가 열리며 거점전이 시작되자 다시금 뜨거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거점전 공개 이후 관련 게시글이 대폭 늘었으며, ‘결사원들과 함께 성 점령하고 보상이랑 세금 나누니까 너무 재밌다’, ‘무과금인데도 거점 먹었다’, ‘진짜 공성전의 대중화였네’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 프라시아 전기 거점전 오픈 영상 (영상출처: 프라시아 전기 공식 유튜브 채널)

프라시아 전기는 '모두를 위한 공성전'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는 거점전 시스템에도 반영돼 있다. 일반적인 MMORPG에서 한 서버 내 유저들이 차지할 수 있는 거점 개수는 한정적이다. 거점을 보유한 플레이어들은 부와 명예를 거머쥘 수 있고, 다양한 거점 보유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반면 프라시아 전기는 한 렐름(서버)안에 21개의 거점을 제공해, 누구든 쉽게 거점을 공략해 보유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더 나아가 거점을 경영하는 재미도 선사한다. 특정 결사가 거점을 독점할 수 없도록 드넓은 심리스 월드에서 먼 거리를 캐릭터가 직접 이동해야 하도록 설계했고, 각 영지별로 보스 몬스터, 각종 자원, 사냥터의 밸런스를 조정하여 말 그대로 ‘공성전의 대중화’를 실현했다.

다양한 거점이 존재한다 (사진제공: 넥슨)
▲ 공성전의 대중화를 실현한 프라시아 전기 (사진제공: 넥슨)

프라시아 전기의 핵심은 단순히 몬스터를 처치해 아이템을 얻고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다. 플레이어들이 결사(길드)에 모여 함께 월드를 모험하는 것부터 거점을 공략하고, 경영하는 등 플레이어 스스로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중심이다.

아울러 캐릭터 성장은 모든 개인이 공유하는 목표지만 결사의 목적은 제각기 다르다. 어떤 거점을 공략할지, 다른 결사들과 어떤 관계를 만들지 등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모여 있는 프라시아 세계에서 결사가 나아갈 방향 및 전략은 결사원들이 정한다.

거점 공략에 성공한 결사들은 거점을 방어하거나 결사를 위한 연구, 제작에 몰두하며 경영에 힘쓰고 있고, 상대방의 거점을 공략할 결사는 파훼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 2주 간격으로 열리는 추가 주둔지들과 더 나아가 높은 등급의 거점 ‘요새’, ‘론도 대성채’까지 오픈되면 유저 스스로 만드는 흥미로운 서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으로 15개의 거점이 더 열린다 (사진제공: 넥슨)
▲ 앞으로 15개의 거점이 더 열린다 (사진제공: 넥슨)

넥슨 신규개발본부 김대훤 부사장은 ”프라시아 전기는 그간 경험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재미와 MMORPG 본연의 재미를 갖추기 위해 모든 측면에서 공을 들인 프로젝트다”라며, “프라시아 전기를 플레이하시는 많은 플레이어분들께서 좋은 평가를 보내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서비스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프라시아 전기 2023년 3월 30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넥슨
게임소개
프라시아 전기는 대형 MMORPG를 지향하며, 최상위 플레이어 전유물로 통했던 공성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거점을 차지할 수 있는 공성전의 대중화를 테마로 앞세웠다. 구나 참여해 결사원들과 함께 거점... 자세히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