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왕 전설 선택한 이유는? 넷마블 '킹 아서' 영상 공개

넷마블은 28일, 북미 자회사 카밤이 준비 중인 신작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개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수집형 전략 RPG로, 카밤 로스앤젤레스, 카밤 밴쿠버, 서울 구로발게임즈 3사가 개발 중이다. 모바일과 PC 버전을 같은 계정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게임이며, 연내 출시가 목표다. 현재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스팀에서 사전예약 중이다. 

이번 영상은 총 3화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개된 1화는 약 4분 분량으로, 카밤 안진국 총괄 PD, 류단희 아트 슈퍼바이저, 강동현 아트 디렉터, 닉 앤더슨(Nick Anderson) 퍼블리싱 디렉터, 데이브 룩나난(Dave Rhugnanan) 시니어 매니저 등이 출연한다.

영상을 통해 아서왕의 전설을 소재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 안진국 총괄 PD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기사 스토리인 아서왕의 전설을 신과 인간의 대립이라는 앵글로 재해석했다”며 “해당 전설에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들의 매력을 살린다면 글로벌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이 탄생할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게임 내에서 유저들은 아서가 엑스칼리버와 함께 전투와 모험하는 스토리를 즐가며, 나만의 카멜롯 왕국을 재건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 크로스플랫폼 플레이 등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각 캐릭터 컨셉을 시각적으로 잘 드러내기 위해 모션캡쳐에도 공을 들였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영상은 오는 7월 7일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