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펑크 2077이 대대적인 2.0 패치 업데이트에 이어 26일 확장팩 팬텀 리버티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게임 본편과 확장팩 모두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고 팬텀 리버티는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은 확장팩 팬텀 리버티 출시에 앞서 2.0 패치를 무료 업데이트하면서 스킬 트리와 특전, 사이버웨어, 경찰 시스템, UI 등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새롭게 변한 시스템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확장팩으로 새로운 스토리를 즐기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며 팬텀 리버티는 12시 기준 ‘매우 긍정적(912명 참여, 94%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리뷰에서는 ‘3년간의 앞서 해보기를 끝내고 드디어 정식 출시됐다’, ‘2020년 예약구매한 게임 드디어 한다’, ‘버그가 남아 있지만 진행에 문제 없다, 지금 즐길 때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확장팩 팬텀 리버티는 신 미합중국 NUSA의 대통령이 탑승한 궤도 왕복선이 도그타운으로 추락하고, 용병 V가 NUSA의 비밀 요원 솔로몬 리드의 도움을 받아 대통령을 구출하기 위해 잠입하며 시작된다. 대통령 로잘린드 마이어스, 도그타운 지배자 커트 핸슨 등 신규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새로운 특전 렐릭과 무기, 사이버웨어 등이 추가된다. 레벨 상한 또한 60으로 확장된다.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는 PC 버전 기준 24GB의 용량이 필요하며, 운영체제는 윈도우 10을 권장한다. 또한 확장팩을 즐기기 위해선 2.0 패치가 업데이트되어야 한다.
그 외에는 바이오하자드 RE: 4가 할인이 끝났음에도 7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10위의 페이데이 3는 유저 평가가 ‘대체로 부정적’까지 하락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도 사이버펑크 2077가 동시접속자 수 15만 1,422명으로 스타필드를 제치고 7위에 올랐다. 전일 순위권에 자리했던 페이데이 3, 데스티니 가디언즈, 문명 6가 20위 아래로 내려가면서 워프레임, 파티 애니멀즈, 패스 오브 엑자일이 18위, 19위, 2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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