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에서 새로운 위쳐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넷플릭스는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위쳐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신작을 발표했다. 제목은 더 위쳐: 심해의 사이렌(The Witcher: Sirens of The Deep)으로, 내년 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바다가 배경이다. 위쳐 시리즈 주인공 리비아의 게롤트는 바닷가 마을에서 발생한 일련의 공격을 조사하기 위해 고용됐다가 인간과 인어 사이의 갈등에 휘말린다. 이후 게롤트는 두 진영의 갈등이 전면전으로 확대되기 전에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 입장에 놓인다.
세부 내용은 위쳐 세계관을 창조한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삽코프스키(Andrzej Sapkowski)의 단편 소설 ‘어 리틀 새크리파이스(A Little Sacrifice)’를 기반으로 한다. 감독은 지난 2021년 공개됐던 더 위쳐: 늑대의 악몽의 스토리보드 아티스트였던 강희철이 맡는다. 아울러 각본은 넷플릭스 위쳐 드라마 제작에 참여했던 마이크 오스트로프스키(Mike Ostrowski)와 레이 벤자민(Rae Benjamin)이 집필한다.
한편, 게롤트의 성우는 게임과 동일하게 더그 코클(Doug Cockle)이 담당할 예정이다. 더그 코클은 넷플릭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위쳐 유니버스 팬들에게 위쳐 세계로의 복귀를 발표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라고 전했다.
더 위쳐: 심해의 사이렌 예고편 영상은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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